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다각적 무역교섭)를 추진하기 위해 자동차나 임산물 등 비농산물 분야의 관세인하를 협의하는 아시아 각료급 회합이 최근 일본 센요유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합에서는 관세율이 높은 품목의 세율을 크게 내리고 각국간의 관세격차를 시정해 가기로 의장총괄을 정리했으나 구체적인 방식까지는 의견을 집약할 수 없었다. 특히 관세율이 낮은 임산물에 관해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배려하는 것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12월에 개최되는 홍콩 각료회합을 위해 자유화의 큰 틀을 포함한 합의안 원안을 7월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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