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반천생태공원 파고라'목교'목재보도블럭 단장

Image_View(주)중동(대표 차희철)이 제주도를 목재문화의 중심지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중동은 지난달 25일 개원한 서귀포시 솜반천생태환경공원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솜반천생태환경공원에는 파고라 15동과 2개의 목교, 평의자 20개, 목재난간 및 목재보도블럭 등이 시공됐다.  
파고라는 미송이, 목교․목재보도블럭 등은 아피통이  사용됐으며 이들 목재는 모두 CCA방부처리를 거쳤다. 
특히 목재보도블럭은 서귀포시에 시공된 이후 생태공원에까지 시공된 게 이색적이다. 목재보도블럭은 그동안 목재의 틈새시장 공략에서 성공한 사례로 손꼽혀 왔으며 보행감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정취와도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중동은 지난 3월 제주항 주변에 1,267m의 대규모 목재데크를 설치한 데 이어 천지연폭포와 천제연폭포에도 데크를 시공하면서 목재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