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되는 금리 인상과 더불어 분양가 상승도 예상돼, 되도록 빨리 분양 받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8월 연 2.5%로 0.25%p 인상, 지난달에는 0.5%p 추가 인상돼 기준금리 3%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격하게 인상됐다.

분양가 상승도 예고됐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가격 변동을 고려해 건축비 상한액을 2.53% 인상한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상 16~25층 이하 ㎡당(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 기본형 건축비는 185만 7,000원에서 190만 4,000원으로 오르게 됐다.

이처럼 분양 단지에 대한 수분양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최근 분양한 단지에는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일례로 이달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분양한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82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4.75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분양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그러나 과거 시장을 보면 경제 위기나 부동산 규제 등으로 집값이 하락한 뒤 언제나 큰 상승이 있었고, 분양 물량 감소가 예정돼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오히려 현재 시장이 분양 적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12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천안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봉평로, 봉정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천안역 일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21만㎡ 규모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 358억 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역 일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남산지구 뉴딜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봉명지구 뉴딜사업 등의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이 사업들이 모두 완료된다면 천안역 일대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되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인근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다 쇼핑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는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대규모 개발을 앞둔 성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로 역세권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춰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천안시 신주거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며 규제 해제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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