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제작소 기획상품 F스퀘어(22평)(사진제공=공간제작소)
공간제작소 기획상품 F스퀘어(22평)(사진제공=공간제작소)

[한국목재신문 = 이지민 기자]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주택 전문 기업 공간제작소에서 F스퀘어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명에 한하여 22평의 F스퀘어 주택을 8,700만원에 건축할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모듈러공법은 주택을 공장에서 만든 뒤 운반하는 형식으로 공사 기간이 단축되며,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안전 사고 발생률도 낮아 건설사와 주택 공급 사업 주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정 넓이 이상의 진입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시공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

하지만 F스퀘어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패널들을 현장으로 이동하여 조립하는 패널라이징 방식으로 지어진다. 덕분에 모듈러주택과 달리 진입로가 좁은 지역에도 건축이 가능하다.

내부는 실수요자들의 통계를 반영하여 거실과 주방, 두 개의 침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외부공간과 연결된 데크와 처마는 외부 기후를 최소화 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입면 또한 절곡이 없는 형태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최적화되었다.

공간제작소 관계자는 “F스퀘어를 통하여 그동안 진입로로 인해 모듈러주택 건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튼튼한 주거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F스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간제작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되었으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공간제작소는 고품질의 프리패브 주택을 생산하여 이동식주택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평택에 위치한 1만 평의 대규모 설비 공장에서 연간 100~300채 가량의 목조주택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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