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3월 2일(목)부터 3월 22일(수)까지「2023년 산촌주민 현장포럼 및 경진대회」를 운영할 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사업비는 총 62,500천원으로 보조금 50,000천원(80%), 민간부담금 12,500천원(20%)이상이며, 사업 내용은 ① 지역 산촌공동체의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산촌주민 현장포럼, ② 산촌의 긍정적 인식 제고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한 경진대회, ③ 산촌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대회로 구분되어 있다.

산촌주민 현장포럼은 산촌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은 산촌생태마을 8개소를 모집하여, 개소별 3회의 포럼을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촌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한 사진과 에세이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운영을 위하여 홍보물 제작, 관련 학교, 지자체, 포털사이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공모전 심사를 위한 평가자료 준비 및 심사진행 등을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촌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여 산촌지원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장포럼 우수마을, 우수 산촌 공동체도 참여하여 공유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강오 원장은 “산촌공동체의 자생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현장포럼, 경진대회, 성과공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산촌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산촌을 무대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산촌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산촌과 인연을 맺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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