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통계분석 결과 펄프, 판지, 펠릿 수입량은 급격히 늘어났고 원목, 합판, PB, MDF 등 목재류 수입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부터 극심한 건설경기침체에 빠져 목재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건설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목재업계는 매출이 반으로 줄만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목재업체는 3월 중반기를 지나는 시간이지만 여전히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를 반영하는 듯 원목의 수입량이 작년 1월 대비 20.5% 이상 빠졌다.

또한 제재목의 수입량은 9.3%가 늘어났으나 금액 면에서는 25.1%나 빠졌다. 합판은 금액 면에서 24.6% 줄었고 물량은 10.8%나 줄었다. 단판의 물량도 작년 1월에 비해 10.4% 줄었고 MDF는 37.3%, PB와 OSB는 24.4% 줄었다. 반면 칩(펠릿)은 물량이 27.4%, 펄프는 11.5%, 판지류는 3.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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