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대형 목질보드제조업체인 Masia사(칠레 산티아고시, 사장 Gonzalo Zegers)는 칠레 국내에 MDF공장(연간생산능력 70만∼80만㎥)을 신설, 그룹 전체에서 연간 300만㎥의 생산체제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칠레에 5개 소의 목질보드공장(PB, MDF, OSB)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에 각각 1개의 목질보드공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9개 공장과 더불어 연간 약 220만㎥의 목질보드를 생산하고 있다.

더욱이 2006년에는 브라질의 폰타구롯사 MDF공장 내에 라인을 증설, 연간 50만㎥의 MDF생산량이 증가하게 돼 그룹 전체의 목질보드 생산량이 연간 350만㎥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칠레 Conception시에 있는 카부레로 MDF공장 인근에 타에다파인과 엘리욧파인을 원료로 한 합판공장(연간생산능력 20만㎥)의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일본용 MDF공급량은 월간 1500~2000㎥이며 수입은 총 판매대리점인 三井 住商建材가 행하고 있다.  三井 住商建材는 월간 1500㎥의 Masia社 제품 MDF를 중국에도 공급하고 있다.

三井 住商建材 관계자는 “남미·북미시장용의 출하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본용 공급량은 줄었지만 총생산량이 늘어나,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이용도 앞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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