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1일 중국의 위앤화 절상과 동시에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링깃화의 대달러 고정환율시스템을 포기하고 시장 변동환율에 맡긴다고 발표했다.

제티 아크타르 아지즈 중앙은행 총재는 링깃화의 관리 변동환율시스템은 즉시 발효되며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환율의 적정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경제성장률과 가격 안정성으로 현재의 펀드멘틀을 고려할 때 새로운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달러당 RM 3.8으로 고정됐던 환율은 RM 3.5~3.6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나 제티 총재는 공개된 밴드는 없으며 시장의 조정역할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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