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  국내 목재산업의 전문정보 매체로써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지켜오며 목재산업의 대변지 역할을 해온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괄목할 만한 성장발전을 경하해 마지않습니다.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라고 하겠으며 산림과 목재는 환경의 파괴로 인한 우리 인간사회의 피폐(疲弊)를 치유해줄 수 있는, 자연이 우리에게 내린 축복이라 하겠습니다.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정책으로 산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에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불과 6~7%의 목재 자급률에 그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우리는 앞으로 생산성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목재산업의 육성에 다같이 심혈을 기울여야 할 상황인 것입니다.


  산림보호는 수목이 노령화되어 생장도 줄어들게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있고 계획적인 별채를 통하여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과학적이고도 시장경제 원리에 바탕을 둔 산림경영기법이 정착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산림자원은 산업자재나 토목-건축자재로서 또는 제지(製紙), 펄프 등의 원자재로 쓰일 수 있도록 활용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 토양에 적합한 수종의 개발부터 경쟁력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목재산업 및 시장의 나아갈 바를 제시 홍보 하여야 하는 한국목재신문이 가지는 시대적 사명이 실로 막중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재 및 목재산업에 대한 홍보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때 올바른 정보전달과 선도(善導)를 위한 언론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다 하겠습니다. 

  현재 한국목재신문이 실시하고 있는 ‘2005 목재문화운동캠페인’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시기적절하고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이 캠페인이 훌륭한 성과를 이루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한국목재신문의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우리나라 목재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한 한국목재신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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