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먼저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6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임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목재전문지로서 그동안 농림업계와 국민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임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온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산촌은 그동안 개방화의 파고를 견뎌내기 위하여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은 아직도 어렵기만 합니다.

특히, 우리 임업분야는 목재자급률이 6%밖에 되지 않은 현실에서, 국내 목재의 경우 수입목재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산주들은 산에 투자하지 않고 대부분 방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산림은 우리 뿐 만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꼭 필요하고 귀중한 자산입니다.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이 가진 휴양,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공급 등 공익기능이 중시될 것이고 도시지역의 산림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하는 등 산림에 대한 국가적 요구 또한 점차 증대될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목재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업경영에 도움을 주는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올곧게 자리 잡은 한국목재신문이 앞으로 튼실한 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번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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