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  한국목재산업의 유일한 언론매체로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 보급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환경이 점차 경제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목재가 인간에게 가장 친근한 웰빙-라이프의 중심축으로 부각되고 그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새삼 국내의 열악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는 필요한 목재와 목제품을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고임금과 노동집약적 가공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등 세계목재업계와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으며 이의 타개를 위해서는 부단한 신가공기술의 개발, 친 환경적 목재보조처리 기술의 개발 등 자기혁식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또한 성장위주의 경제발전 전략에 밀려 삶의 가치와 질의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나 정책적 관심이 미치지 못해왔던 여건에서 급속하게 자리잡은 콘크리트 문화는 향후 백년 앞을 내다보고 전략을 따야 할 목재문화와 목재산업을 시대에 뒤떨어지는 낙후된 사양산업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목재조합은 목재문화포럼등과 연계하여 목재교실 만들기운동과 목재주거환경 만들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한국형 주거환경에 적합한 목조주택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바 정부당국과 관련 부처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과 육성책이 마련되어 한차원 높은 목재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시의적절하게 한국목재신문에서 주도하고 있는 “지구사랑의 길- 목재이용에 있습니다”라는 목재문화운동 캠패인은 목재산업의 성장과 국민들의 올바른 소비를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목재문화가 다음세기의 풍요를 위한 밑거름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목재신문은 우리나라 산림, 목재, 임업의 미래를 대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목재발전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바라마지 않으며, 다시한번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앙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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