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참꽃에프앤비
사진제공- 참꽃에프앤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참꽃에프앤비(주)(대표 최병진)가 달성군 쌀로 만든 수제막걸리 '참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탁은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연구·개발하여 탄생한 수제막걸리다. 특히 대구 달성군 쌀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달성군 군화인 참꽃(진달래꽃)을 첨가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참탁을 선보인 참꽃에프앤비(주)의 최병진 대표는 달성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으로,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막걸리 개발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개최한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참탁을 선보였으며, 초도 준비 물량을 완판했다고 전했다.

최병진 대표는 “참탁은 달성군 쌀과 참꽃을 활용해 만든 수제막걸리로, 인공 감미료(아스파탐)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막걸리”라면서 “앞으로 지역 농,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막걸리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꽃에프앤비(주)는 청년 기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농가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