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국내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국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방한 관광 재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내소비 촉진을 통한 여행수지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각 지방 면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면세점 업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공동 행사와 각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로 구성된다.

공동 행사로 온·오프라인 가격할인(최대 20%) 및 쇼핑지원금(적립금)을 제공하며, 개별 행사로 면세점 업체별로 장점을 살려 호텔숙박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지역 관광명소 방문 이벤트와 협업 전시회 등 문화·관광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신열 한국면세점협회장은 “이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은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첫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시장 회복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내 면세점 업계가 이번 행사를 홍보와 매출증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한국 면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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