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에서는 6월 예선을 통과한 북부산림청 관내 13개교 3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3일부터 2일간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우리나무 바로알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무 바로알기 경연대회는 나무와 풀 이름 알아맞히기, 비슷한 나무 잎 구별하기등 경연부분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뭇잎 편지지를 만들어 부모님께 편지쓰기등 비경연부문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숲 해설가의 숲해설과 장기자랑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참가 학생중 부문별로 우수학생 6명씩 총 12명을 선발해 산림청장상, 강원 및 경기도교육감상, 경향신문사장상, 생명의 숲 대표상, 북부지방산림청장상과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자연 속에서 풀과 나무를 직접 보고 구별하는 오리엔티어링으로 실시함으로 향후 청소년 문화 한마당인 '숲 문화 축제'로 발전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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