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이해 습기에 약한 보청기에 대한 관리법과 장시간 휴가를 떠날 때 신경써야 하는 보청기 관리법을 포낙의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공개했다.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 되면 전자기기의 관리가 필수다. 특히 보청기의 경우, 의료기기이자 전자기기 이기 때문에 크기는 작지만 정밀한 부품을 포함하고 있어 습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보청기를 장시간 착용하는 난청인들은 여름 계절이 예민할 수밖에 없다.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비가 오거나 땀이 흐르면 보청기에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청기 착용자는 여름철 습한 날씨에는 평소보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할 수 있다.

또 여름 휴가철에는 장기간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청기의 배터리 방전으로 고생하는 난청인도 생기기 마련이다.

여름철에는 수영장 또는 바다 등 물에서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물에서 휴식을 하다 보면, 난청인의 경우 보청기가 물에 빠져 고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닷물에 보청기가 빠졌을 경우, 마른 수건으로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을 빠른 시간 내에 깨끗하게 닦아주고, 습기가 없는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보청기를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최신식의 보청기로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포낙에서 최근 출시한 ‘오데오 라이프 루미티’는 최고의 방수방진 등급인 IP68로 최대 0.5미터의 물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업계 유일하게 파릴렌 특수 코팅을 통해 깨끗한 물뿐만 아니라 비, 땀, 바닷물, 약품이 함유된 수영장 물 등 모든 종류의 물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에는 휴가지까지 장거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보청기 사용자의 경우 장거리 이동 및 야외활동 시 보청기 보관이나 보청기의 배터리 관리가 걱정거리일 수 있다. 보청기를 항상 같은 최고의 성능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배터리 관리가 필수다.

특히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보청기와 다이렉트로 연결하거나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 배터리 소진 속도가 비교적 빨라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 보청기는 취침시간을 제외한 일상의 대부분을 착용하여 일평균 약 8~10시간으로 사용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과 교체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포낙의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루미티'는 배터리 교체의 번거로움이 없이 휴대전화처럼 보청기를 충전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3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충전기는 작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도 용이하게 만들어졌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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