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전문 시공사 한다움건설이 지난 18일 영림목재, 일본 츄고쿠 목재와 함께 건축자재 및 중목 구조 건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삼사는 국내 중목구조의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파트 너십을 구축하고 ▲JAS기반 양질의 집성재 사용과 프리컷 가공 ▲목구조로 제약이 있던 대공간, 커튼월, 캔틸레버 구현 ▲친환경 ESG 경영 등 기술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중목구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림목재 이승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로 인해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SG의 핵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자원과 탄소 고정의 효과가 큰 목재는 건축자재 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삼사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를 통해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알리고, 국내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 걸음 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다움건설 공강민 대표는 “목재산업은 문화적, 산업적 가치가 높은 분야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서는 목재 사용에 대한 인식이나 기술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하지만 목재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영림목재와 중목구조 구조재 가공 기술력을 갖춘 츄고쿠 목재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