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올 4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면서 반도체 도시 이천 지역 부동산시장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이천은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곳으로 반도체 산업은 이천 경제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으로 주요 업체들의 흑자 전환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급업체들이 추가 감산을 하면서 수급 균형이 맞아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최대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가트너도 4분기 D램 시장이 공급 과잉에서 부족 상태로 바뀌면서 제품가격이 3분기 대비 17.8%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던 SK하이닉스는 4분기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이천시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 시세를 보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실적을 냈던 지난해 상반기 동안 이천시 아파트 값은 8.06% 오르며 경기도 시군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두번째와 세번째로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안성시와 평택시가 각각 3.58%, 2.99% 오른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천시 집값 상승률은 기록적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천시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일원)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이천자이 더 리체’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이뤄진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에는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을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수 있도록 했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이마트를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청약자격은 이천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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