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제재목의 수입량은 1,431만㎥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36억 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평균 CIF는 $256/㎥로 13% 감소했다. 러시아는 1위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651만㎥로 전체 제재목 수입량의 45.5%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13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태국은 2위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207만㎥로 수입량의 14.5%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캐나다는 3위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77만㎥로 3% 증가했으나 수입액은 1억 6,000만 달러로 29% 감소했다. 통계 데이터를 보면 제재목 수입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증감율 측면에선 스웨덴이 86%의 증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가봉은 14%의 감소율로 최하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프트우드 제재목 수입 현황 : 소프트우드 제재목 수입량은 947만㎥로 전체의 66%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평균 CIF 가격은 20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러시아는 중국 최대 소프트우드 제재목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591만㎥로 전체 수입량의 62.4%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뒤를 이러 캐나다의 상반기 수입량은 732,000㎥로 전년 대비 198%의 폭풍 성장했다. 중국은 스웨덴과 독일, 벨라루스에서의 소프트우드 제재목 수입량도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

하드우드 제재목 수입 현황 : 하드우드 제재목 수입량은 484만㎥로 전년 대비 2% 증가 했으며, 평균 CIF 가격은 35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태국은 중국 최대 하드우드 제재목 공급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207만㎥로 전체 수입량의 42.8%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다음으론 미국으로 상반기 수입량은 649,000㎥로 수입량의 13.4%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3위인 러시아로부터의 상반기 수입량은 607,000㎥로 수입량의 12.5%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증감율에서는 미얀마가 133%의 증가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으며 가봉(-14%)과 루마니아는(-23%)는 감소했다.

열대 하드우드 제재목 수입 현황 : 하드우드 제재목 중 열대 하드우드 제재목 수입량은 326만㎥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수입액은 9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평균 CIF 가격은 29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태국은 가장 큰 열대 하드우드 제재목 공급국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주로 고무나무가 중국으로 대량 운송되기 때문이다. 상반기 중국의 태국 제재목 수입량은 207만㎥로 전체 하드우드 제재목 수입량의 64%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5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평균 CIF(CIF)는 입방미터당 243달러로 3% 감소했다. 필리핀과 가봉은 각각 열대 제재목 수입의 11%와 8%를 차지하는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태국, 필리핀, 가봉, 미얀마, 카메룬,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및 라오스의 상위 10개국은 중국 열대 하드우드 제재목의 96%를 공급했다.

국가별로 보면 열대 하드우드 제재목의 CIF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얀마산과 인도네시아산은 각각 88%, 58% 급등했다. 수입 제재목 가격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각국으로부터의 CIF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 인하 폭은 기본적으로 약 20%에서 최대 33%(칠레)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CIF(CIF) 및 하락폭은 △러시아 : 평균 210달러/㎥로 11%, △태국 : 평균 243달러/㎥로 3%, △캐나다 : 평균 209달러/㎥로 31%, △미국 : 평균 631달러/㎥로 21%, △스웨덴 : 평균 207달러/㎥로 25%, △독일 : 평균 229달러/㎥로 25%, △핀란드 : 평균 220달러/㎥로 11%, △벨라루스 : 평균 202달러/㎥로 13%, △필리핀은 5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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