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포트박스는 입주예정자를 위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회사로 예비 거주민들의 공간인 포트비를 개발해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청약을 마치고 나면 정당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후 입주예정자들이 커뮤니티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 모임 안에서는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주고받고 아파트 시공사, 시행사, 지자체 등과 각종 사안을 조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실제 입주민을 가려내거나 임원진들의 활동비 사용 등에서 예상치 못한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포트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한국 최초 all-in-one 프로그램이다.

포트비를 이용하면 AI 기반 계약자인증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서 인증이 가능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위임장 제출도 간편하다.

더불어 해당 입주예정자협의회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국의 입주예정자들 간의 커뮤니티', '전국의 입예협 임원들을 위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운영한다.

포트비를 활용할 경우 입예협 메인페이지 등에 광고 리워드 시스템 적용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발생하는 광고비의 일부를 입예협 활동비로 지원받는다.

이 밖에 포트박스는 10월 10일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출시 사전 이벤트도 운영한다.

사전 알림 신청을 할 경우 입주예정자 개인별로 24년 1월 오픈 예정인 '포트비 공동구매 스토어'를 1인당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입주예정자 임원이 '입주예정자협의회 사전개설 신청을 할 경우에는 신청한 입주예정 단지 모든 입주예정자가  '포트비 공동구매 스토어'를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받을 수 있고, 사전알림 신청은 포트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트박스 관계자는 "설렘만 가득해야 할 입주예정자들의 말 못 할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포트비가 드디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시공사 유상옵션이나 입주박람회보다 저렴한 입주 전용 공동구매 스토어도 오는 2024년 출시할 예정이오니 포트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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