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라파인 제재목.
인가라파인 제재목.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그룹 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의 목재 자원을 이용해 제재목과 펠릿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지이티코퍼레이션(대표 권상현)은 러시아 시베리아산 안가라파인(사스나, 시베리아소나무)을 벌채해 현지 직영 공장에서 제재와 건조가공을 거쳐서 건조 제재목 상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안가라파인은 우리나라 금강송과 DNA가 99% 일치할 만큼 재질이 유사해 우리나라의 금강송을 대체하는 고급 소나무 수종이다.

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 현지 공장 CLT용 기계등급머신을 사용해 등급을 표시하는 제품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이티코퍼레이션이 생산한 목재제품의 85%는 중국시장과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한국시장은 약 15% 정도 판매한다.

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의 안가라파인 외에도 일본의 삼나무와 편백 원목과 제재목도 취급하고 있으며, 이 밖에 제재부산물로 펠릿을 생산해 발전용과 산업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이티코퍼레이션의 권상현 대표는 “우리 기업은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합법적으로 벌채된 양질의 목재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경영활동이 주요 요소로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경제 구현에 노력하는 회사다”고 했다. 윤홍지 기자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