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이사가 WMS 2023에 한국 연사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WMS·듀오 제공]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이사가 WMS 2023에 한국 연사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WMS·듀오 제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WMS(World Marketing Summit) 2023’에 듀오정보㈜(이하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가 한국 연사로 나섰다.

지난 11월 6일과 7일, 이틀 간 100개 이상의 국가와 15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WMS 2023’이 eWMS 형태로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WMS는 ‘현대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교수와 사디아 키브리아(Sadia Kibria) KI 대표가 글로벌 마케팅 리더들 사이에 혁신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 진행해 오고 있는 TED 형식의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다.

이번 eWMS 2023에는 현대 브랜딩의 아버지 데이비드 아커, 마스터카드 CMO 라자 라자만나르, 맥길대학교 교수 헨리 민츠버그 등 마케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해당 컨퍼런스에 한국 연사로 이름을 올린 듀오 박수경 대표는 한국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CEO이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로서 ‘혁신적이고 부가가치 높은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한 선도’를 주제로 ‘혼인율이 감소하는 한국 사회에서 결혼정보회사의 호황이라는 역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결혼정보시장 선도 기업,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케이스’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약 15분 간 진행된 연설에서는 위축된 결혼 시장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업 성장으로 한국 결혼정보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듀오의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과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박수경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혁신해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계속해서 고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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