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 12일 한-중 교육 교류의 새로운 장이 경기도 오산시에서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 국회의원과 중국의 주요 기업인 란화그룹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르다유치원, 운산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등의 교육 시설을 방문하며, 한중 교육 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교육의 중요성과 한중 교육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그는 "바른 역사관과 교육철학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의 교육적 협력을 촉진했다. 란화그룹 교육부서 관계자들과 린이시 학교 교장 및 교사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 시스템과 인적 교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란화그룹은 한국과 중국의 교육자 및 학생들 간의 상호 방문 및 교류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용인에 위치한 정그리다 란화 비즈니스센터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LH KOREA는 란화그룹과 한국의 (주)엘투커뮤니케이션의 합자회사로, 한국과 중국 간의 크로스보더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 합자회사다. 이들의 모토는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만드는 데 한계는 없다"로, 기업 간, 문화 간의 연결을 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주)엘투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정그리다'를 보유한 마케팅 기업으로, 각종 행사 기획, 영상 제작,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한-중 교육 교류 행사의 조직과 실행에 큰 역할을 했다.

란화그룹은 중국 산둥성 린이시의 주요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도매시장, 물류단지, 가공단지, 문화관광,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도전적이고 다양한 연결을 통해 끊임없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벤치마킹 기업이다.

이번 중요한 한중 교육 교류 행사는 양국 교육 및 문화의 교류를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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