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산시에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할 것을 알렸다. 홍보관∙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현재 조합원 및 투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 민간협동조합 차원의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설립 이후 민간임대주택 건설 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사용권을 확보하고 관할 구청 신고 절차를 마쳐야 조합원을 공개 모집할 수 있다.

그러나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한 협동조합이 이같은 절차를 거스르고 먼저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경우가 우려되고 있다. 협동조합의 조합원은 투자자 개념의 공동 사업 주체로서 사업 시행의 지연 또는 취소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23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오산시 내 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신고 현황은 없기 때문에, 현재 민간임대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우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시공사가 사업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데다 지속적인 주택법 개정으로 안정성을 크게 높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로 다양한 국내최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수상 기록을 보유중인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총 5,500가구의 대단지 주거타운이 형성될 오산시 원동 내 최고의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뛰어난데다 각종 호재도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린다.

단지는 오산시 원동 7구역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동으로 들어서며 총 1,718가구 대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49㎡ 107가구 ▲59㎡ 148가구 ▲65㎡ 658가구 ▲74㎡ 373가구 ▲84㎡ 432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는 우수한 교통망, 자연환경, 교육인프라와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빼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사통팔달 광역 교통 인프라가 눈에 띈다. 오산역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분당선 연장, 동탄 도시철도계획을 통한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 GTX-C노선, KTX와 SRT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오산IC와 동탄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도로교통망도 뛰어나다. 특히 GTX-C노선이 들어서게 되면 서울 한복판인 삼성역까지 30분 내 진입 가능해 수도권은 물론 서울 도심권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오산과 동탄, 수원을 잇는 동탄 트램이 개통되면 대규모 신도시 사업을 통해 각종 생활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갖춘 동탄신도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산, 동탄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우수한 자녀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 1km 이내 도보거리에 원당초등학교, 고현초등학교, 성호중학교, 운암중학교, 성호고등학교, 운암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한 자리서 12년간 키울 수 있는 원스톱 안심통학 ‘학세권’ 단지로 손색이 없다.

한 관계자는 “최근 우려가 큰 민간임대협동조합 방식이 아닌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데다 조합원 모집 신고까지 마친 상태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상태”라며 “시행 주체가 조합이기 때문에 별도의 시행 이익을 남기지 않는 사업구조로 분양가를 대폭 낮출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방식”이라 전했다.

한편, 남동탄 서희스타힐스 파크시티는 홍보관을 열어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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