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고물가시대에 돌입하면서 최근 민간임대 아파트가 조명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현실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매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1,68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1,658만원)보다 1.41% 오른 것이며, 1년 전인 1,505만원과 비교하면 11.66%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분양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다. 고물가 시대 영향으로 건축비·인건비·택지비 등이 가파르게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기에 주거 안정성이 높고, 추후 집값이 상승하면 분양 전환 우선권을 받아 내 집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물론 취득세·보유세·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

올해 청약 시장에서도 민간임대 아파트는 활황을 보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3~14일 2일간 ‘음성 아이파크’ 민간임대 아파트 169세대(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30명이 신청하면서 9.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음성 아이파크’는 민간임대 아파트 물량이 마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69세대가 금회 공급 분이다.

단지는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한다. 먼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차별화를 선보이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단지 입구는 감각적이고 우아한 곡선미가 만들어내는 문주를 선보일 계획이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음성 아이파크’는 기존 음성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입주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핑장을 비롯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자녀를 위한 독서실과 스터디, 키즈라운지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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