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린이시-한국목재기업 경제무역교류회가 열리는 L7 홍대점 21층
12월 8일 린이시-한국목재기업 경제무역교류회가 열리는 L7 홍대점 21층

린이시의 목재기업이 집단적으로 입주해 있는 페이현 지역의 쉬리핑 서기와 치완쥔 서기, 쉬진화 국장 등 총 7인의 인민정부 인사와 협회 인사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의 목재기업과 경제무역합작교류회를 갖는다. 이번 방한은 린이시목업협회 송강 회장도 함께한다.

이들은 중국 린이시의 목재기업들의 수출활동과 한국과의 합작교류활동을 위해 방문해 한국의 목재기업과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제무역 교류회는 12월 8일 L7 홍대점 21층에서 더플레이스에서 열린다. 한국 측의 참석 인원은 약 20여명으로 목재공업협동조합원사와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를 비롯 중국 린이시와 교류를 원하거나 하고 있는 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과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과의 전략적 업무제휴(MOU) 협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린이시페이현이 주최하고, 린이시목업협회의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 미디어우드 주관으로 진행된다. 목재공업협동조합 김병진 이사장은 “두바이 행사 일정으로 직접 참석을 못해 아쉽지만 조합이 중국린이시목업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 하는 것을 적극 환영하며 우리 조합원들이 린이의 목재기업들이 협력해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했다.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은 “협회는 매우 적극적으로 린이시와 경제교류를 원하고 있고 앞으로 목공기계와 목재제품 제조회사를 협회차원에서 방문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린이시목업협회 송강 회장은 “린이시의 페이현 지역은 목재산업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된 곳이고 이곳을 통해서 한국의 목재기업들이 필요한 OEM 생산이나 품질에 부합하는 목재제품을 수입을 하는 협력이 가능할 것이다” 했다. 윤홍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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