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프라운트 힐스 평택이 은행 금리보다 안정적인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시중 5대 은행의 주요 예금상품 금리(12개월 만기)는 최고 연 3.95%~4.00% 수준이다. 지난달 초만 해도 5대 은행의 예금 금리는 4.00~4.05%를 기록하여 4%대를 넘겼지만, 소폭 하락하는 추세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복합시설로 임대가 완료된 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월 170만원~180만원으로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공실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임대료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오산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프라운트 힐스 평택의 임차인들은 대부분 공군기지 내에 주둔중인 미군 및 미군가족, 군무원들이다. 오산공군기지에는 미군을 포함하여 약 8천 여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중 약 5천여 명이 영외거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외 거주를 하는 미군들은 비상시 부대 복귀 규정에 따라 대부분 부대와 도보 5분 거리 내에 인접한 주거지를 매우 선호하고 있다. 

평택시 신당동 일대에는 이들을 위한 임대형 주거시설들이 공급되어 왔으나 미군들이 선호하는 주거시설은 부족한 형편이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의 경우에는 미군들이 선호하는 모든 빌트인 가전과 가구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쾌적한 입지 환경 까지 갖추고 있어 오산공군기지 영외거주 미군들의 주거 선호도 1순위 입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5~6년간 신축 주거시설이 공급되지 않아 이곳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입주하려는 미군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 임대수요로 많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군에게 임차하는 경우 임대료의 지급 주체가 미국방부로 미납 걱정이 없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을 유지하도록 확정되면서 향후 40년간 공실 걱정 없이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 

입지도 좋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정리역 까지 한 정거장, SRT 환승역인 평택지제역 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1번 국도가 가깝고,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리틀 이태원이라고 불리는 송탄관광특구가 위치해 신장쇼핑몰, 평택국제중앙시장, 문화의거리 등 다양한 쇼핑 및 유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우체국,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송신초, 지산초, 태광중, 평택시립도서관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신장근린공원, 부락산 둘레길, 송천어린이공원, 쌈지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최근에는 송탄역에서 신장근린공원까지 1.2km 구간의 미군 철도변을 따라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환경개선 사업도 완료됐다.

한편, 미군들의 입주가 진행 중인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12월 중순부터 선착순 공급계약을 진행한다. 홍보관과 샘플하우스는 1층과 3층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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