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아이포캐스터(대표 오채현)는 IoT 기반 산업현장 유해환경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며, 충남테크노파크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에 선정됐다.

1차 기능으로는 현장에 있는 센서가 온도, 습도, 먼지, 유해가스 등을 감지하고, 유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어 PLC panel에서 센서 모듈의 데이터를 받아 수치화하여 전용 웹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관리자가 전용 웹사이트(기업인트라넷)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인트라넷이 있다면 기업이 전용 웹을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인트라넷을 사용하진 않아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오채원 대표는 “온도, 습도 또는 유해가스 등의 수치가 너무 높아 작업자의 건강 상태가 위험해질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업현장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에 더해 설비, 장치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대기업보다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작업자의 안전 지키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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