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반려동물 편의점 아무도없개 직원 일동과 배우 김민규는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우 김민규와 아무도없개의 직원들은 유기동물들을 돌보고 놀아주며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내부의 환경 미화를 도왔다. 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의 대표와 만나 보호동물과 국내 유기동물 실태에 대한 설명하고, 보호동물들을 훈련해서 주인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설명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배우 김민규와 아무도없개는 보호소에 있는 유기동물을 위해 이전 배우 김민규와 협업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인 ‘김집사의 낚시대’를 비롯한 사료와 기부금까지 포함해 1,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사내맞선’과 각종 예능에 출현하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배우 김민규는 세 마리의 고양이의 집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중 두 마리 고양이는 파양이나 유기를 당한 아픔이 있다.

배우 김민규는 “평소에도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기동물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기회가 된다면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프랜차이즈로서 지난달 100호점을 달성한 아무도없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유기동물의 실태를 깨달아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유기동물이 고통받지 않을 수 있고 주인을 찾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랜차이즈로 나가겠다”라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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