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구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엠앤리빙'이 오픈되었다. 엠앤리빙은 가구 유통 구조를 단순화시켜주는 플랫폼으로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보통의 가구 유통 과정에서는 제품들이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고 광고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이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며, 가구 소비자들은 유통 비용과 광고 마케팅 비용을 직접 감당해야 한다.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은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여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가구 생산자와 가구 소비자를 다이렉트로 연결시켜주는 직거래 플랫폼 '엠앤리빙'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냈다.

소비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단순화된 유통과정을 통해 저렴한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제품문의, 배송, AS, 요청사항 등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소통과정을 가구 생산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존의 거래보다 신속한 거래를 할 수 있다.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은 "온라인 직거래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포천시 군내면 소재 가구 종합 전시판매장 마홀앤(MAHOL&) 오프라인 매장도 준비되어 있다" 라고 밝히며 "엠앤리빙 오픈 기념으로 연말까지 특가 기획전을 실시하고 할인된 가격에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각종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