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광주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에서 2021년부터 지역 주민들이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사업체를 발굴하여 추후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을 23년 선발된 예비주민사업체 8곳을 12월 31일까지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관광두레는 지역예비주민사업체는 2021년 11곳, 2022년 11곳이 선정되어 지원되었고, 2023년에는 8곳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서구 기념품 굿즈를 상품화하고 발산마을, 상무시민공원 등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제안한 ‘공터&공감놀이터’, ▲옛 것을 살린 전통식품과 다양한 수제 간식, 수제청 등과 인후단등 건강식품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자건담’, ▲광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식음료와 체험 기념품을 상품화하여 광주의 맛을 알리고자 하는 ‘또새꿈’, ▲광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동구를 중심으로 지역소상공인들과 협력하여 체험과 문화교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색동, 요즘’, ▲초콜릿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디저트 체험을 제공하는 ‘스스로스윗’, ▲동구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외지관광객 유치를 진행하고자 하는 ‘무지개의꿈’,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의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 하고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기념관, 기념탑 등을 거점으로 활용하고 특화를 조성하여 서구를 넘어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광주정신을 활용한 ‘예그리나’, ▲광산구 관광자원을 이용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문화예술 관광을 추구하는 ‘소잉크래프트’ 등이 23년 최종 선발되어 지원중에 있다.

광주관광두레지역협력센터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산업의 한 주체로 성장시키고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발된 예비 주민사업체를 지원하고 육성 컨설팅 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밀착지원을 하며 광주관광산업의 주체로 성장시키고 있다.

광주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2023년 광주관광두레 예비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8곳과 함께 지역주민의 주체적‧자발적‧협력적 참여를 바탕으로 관광사업의 편익과 성과가 지역공동체로 환원되고, 지역주민들 간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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