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좌), 대한가구연합회 본부장 정성환(우). 대한가구연합회 제공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좌), 대한가구연합회 본부장 정성환(우). 대한가구연합회 제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가구연합회)가 운영하는 ‘2023 가구 실무 일경험 프로그램’이 지난 6월부터 약 8개월 간의 긴 과정을 거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총 4개 기수로 운영된 ‘2023 가구 실무 일경험 프로그램’은 총 141명의 청년과 50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수료생의 약 50%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지난 연말 진행된 ‘22023 미래내일 일경험 컨퍼런스’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기도 하였다.

‘2023 가구 실무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청년층의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고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미취업 청년에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고자 진행되었다.

대한가구연합회는 가구산업 전문 단체로 전국적으로 보유한 회원조합과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였다.

대한가구연합회 관계자는 “가구산업의 미래가 많은 청년 인재들의 업계 진출에 달려있다. 청년들이 가구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연합회는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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