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야타브엔터 박지호 CSO, 이성찬 CEO, DSC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사업단 양인범 단장
사진: (좌측부터)야타브엔터 박지호 CSO, 이성찬 CEO, DSC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사업단 양인범 단장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개발사 야타브엔터가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기술 전시회 ‘CES 2024’ 내 유레카파크 한국관에 참가했다. 

메타포레스트는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VI’ 표정 인식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고가의 VR 장비 없이 웹켐만으로 사용자 표정을 인식하는 메타버스 캐릭터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다. 

특히 ‘AI상담 어시스턴트’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사업단(단장 양인범)을 통해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인턴으로 참여하여 Virtual Intelligence 기반의 LLM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이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전시하며 성과를 보여줬다.

사진: Virtual Intelligence 기반의 상담 LLM 모델 시연 중
사진: Virtual Intelligence 기반의 상담 LLM 모델 시연 중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과 야타브엔터는 23년 1월에 MOU를 맺고 활발히 연구를 수행했으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11명의 대학생 인재를 육성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메타버스 상담 분야 SCIE 논문 출판도 수행했다. 

또한, 야타브엔터는 DSC 공유대학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과 계약을 맺고 비대면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메타버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야타브엔터 이성찬 대표는 “AI 기술력을 실제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뿐만 아니라 상담 전 내담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도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 내 상담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 및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타브엔터는 CES 이후 Rutgus 대학과 Hunter college 등 미국 유수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2024년 R&D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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