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의 인기는 굳건하다.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전용 84㎡는 풍부한 수요를 갖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3040세대는 대부분 어린 자녀를 둔 3~4인 가구로 전용 84㎡의 수요가 가장 많다. 소형 평형은 공간이 부족하고, 대형 아파트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소형 대비 널찍한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중소형 평면을 선택하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공급되는 전용 84㎡는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및 서비스 공간이 제공된다. 이에 과거보다 널찍한 공간을 누릴 수 있어 실사용 면적이 대형평형 못지않게 넓어진다는 점에 수요자들이 더욱 주목하는 이유다.

이렇다 보니 거래량도 많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거래된 전용 61~85㎡의 거래건수는 31만9,676건으로 총 매매거래량 62만1,903건(전용 20㎡ 이하~198㎡ 초과) 중 51.40%를 차지했다. 두번째로 거래가 많았던 전용 41~60㎡보다 12만5,679가구가 많은 거래량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두터운 수요만큼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좋은 점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탑건설이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일대에 시공하는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378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게다가 △84㎡A 180세대 △84㎡B 123세대 △84㎡C 75세대 등 다양한 타입을 차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타입 4bay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권 효율성도 좋다. 다락방 설계가 일부 타입 최상층에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피트니스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계획돼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한다.

고급 민간임대아파트 못지 않은 스펙을 가진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는 분양전환 민간임대아파트인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84국민타입을 10년간 임대차계약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증금으로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이 높으며 전세계약 만료 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로부터 용문초, 금강중, 군산대캠퍼스가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예술의 전당, 군산의료원 등 대형 쇼핑시설 및 문화·의료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에 있다.

또한 새만금산단, 군산국가산단 뿐 아니라 익산, 전주까지 새만금북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쾌속교통망까지 자랑한다.

한편,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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