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오후 3시 31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문수저수지 위 벌목장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최모(68.구례군 마산면 사도리)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최씨가 높이 15m. 흉고직경 20㎝ 가량의 리기다 소나무를 톱으로 자르다 넘어지는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동료 인부들의 말에 따라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최씨는 이날 오전부터 동료 5명과 같이 구례군이 시행하고 산림기술공사가 시공한 푸른숲가구기 사업현장에서 나무자르기 작업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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