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 타운하우스 ‘헤르만하우스’

Image_View보편화 되지 않은 건축물의 집합. 도시 전체가 국내외 건축학도들에게 하나의 교과서가 되고 있는 파주출판도시(Book City)에 또 하나의 화제가 등장했다.
 
삼성중공업이 탄생시킨 대규모단지형 타운하우스, ‘헤르만하우스(Hermann Haus)’가 그 주인공이다.
 
출판단지의 문화와 예술을 그대로 옮겨 담은 건축일까, 명품 주거상품 헤르만하우스를 찾았다.

 
아름다운 건축물이 연일 화젯거리가 되던 제작년 출판단지를 찾은 적이 있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소설책 등을 통해 한번쯤은 본적 있을 법한 낯익은 출판사 이름들이 하나 둘 자리 잡고는 있었지만,
 
북 시티라 부르기에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았을 때다.
그러나 두해가 흐른 뒤 다시 찾은 북 시티는 전체가 하나의 문화공동체로 어우러져 있었다. 개개의 건축물 모두 개성과 디자인이 독특하지만 시내중심가처럼 화려한 페인트나 번쩍거리는 대리석 소재는 찾을 수 없었다.
 
도시로서의 개발이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지만 모든 건축물이 주변 자연환경과 전혀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튀지 않으면서도 함께하려는 보이지 않는 약속이라도 한 것 처럼.
 
이러한 도시의 한 부분이자 전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타운하우스 단지 ‘헤르만 하우스’를 찾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Image_View헤르만하우스는 기존의 타운하우스라 불리는 것과는 격이 다르다. 흔히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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