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조건축협회(KWCA)는 지난해에 이어 2006 경향하우징페어 기간인 지난 2월18일에 일반인을 위한 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 관람고객 및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친환경 자재인 목재와 목조건축의 장점을 홍보하고 목조건축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공 사례가 주로 소개됐다.

협회 관계자는 “100여명이 예상된 공간에 13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바닥에 앉거나 서서 경청하기도 했다”며 “올바른 목조건축의 방향제시를 위해 힘써온 협회의 활동들이 이제 작은 성과를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농생대학장 이전제 교수 ‘인간에게 이로운 목조주택 알기’, 한국목조건축협회 황태익 기술위원 ‘목조주택 부실시공 사례’, 주택문화센터 송재승 원장 ‘경제적인 목조주택 설계’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