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표면 오염이나 변색을 방지하는 방미효과와 부후를 방지하는 방부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친환경 목재 보존제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Image_View이와 관련 최근 (주)휴나가 출시한 목재 보존제인 ‘천년’은 그동안 염소계, 비소계, 크롬계 등의 목재 보존제를 사용함으로써 비롯되는 잔류독성, 환경오염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친환경 방미제다.

이 제품의 특징은  국제적 기준에 의해 유해한 물질로 분류되지 않는 ‘저독성’, 원액 또는 희석액에서도 물상 변화가 없는 ‘품질 안정성’, 번식속도가 빨라 목재 내부로 급속히 번식하는 목재 열화균 억제에 높은 효과를 지니는 우수한 ‘목재 침투성’, 장기간 목재 보존효과 우수한 ‘높은 잔효성’등이다.

이 회사의 전순식 연구원은 “목재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확대와 보존처리 수입약제의 국내 대체를 위해 친환경 방미제인 ‘천년’을 개발하게 됐다”며 “뛰어난 품질과 아울러 환경 친화적 조건을 갖춘 목재 보존제로의 약제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고, 국내 목재 보존 처리율도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어서 국내 목재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천년’제품의 개발동기를 밝혔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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