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산림청장관 패트릭 프루아치는 “유럽에서 벌채금지 캠페인을 선도하는 그린피스는 파푸아뉴기니 경제성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파푸아뉴기니의 임업은 1만 명의 고용창출과 GDP의 5%에 달하는 연간 수출 1억7600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는 산업이다.

그는 “파푸아뉴기니의 벌채는 오래 전부터 국제산림기관의 불법벌채 금지로 인해 규정대로 행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린피스나 WWF 등 환경단체들이 유럽과 호주등지에서 수입업자들에게 파푸아뉴기니산 목제품을 수입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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