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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문화를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얼굴이 탄생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상징물(CI)을 개발하고 9월28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 측은 “그동안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부재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홍보 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왔고, 이에 3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CI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전통문화의 새 이름 ‘한(韓)스타일(Han Style)’은 한국 전통문화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으로, 우리문화 전반에 흐르는 정신적 요소에 결합된 한국적 양식과 한국 풍을 의미한다. 한스타일의 시각 이미지는 한복 저고리의 양 소매를 활짝 펼친 모습으로 손님이나 친구를 반갑게 맞는 환영의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CI는 국내외에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인의 감성을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명품으로 육성하는데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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