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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에넥스와 3차원 가상현실 가구 설계 솔루션인 ENEX 3D CAD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달 16일 밝혔다.

인테리어 및 가구 설계 프로그램에서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한국가상현실은 이번 에넥스와의 계약을 통해 5대 메이저 가구 회사 중 4개 회사를 3차원 가상현실 기반의 설계 시스템으로 도입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가상현실이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3D 가상현실 CAD는 인테리어 및 각종 가구의 설계를 real-time 3D VR(Virtual Reality)과 데이터베이스 호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계, 고객 상담, 견적 및 발주가 모두 실시간 가상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에넥스 한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 및 고객의 욕구 반영을 위해 향후 주방 및 빌트인 가구뿐 아니라 일반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까지 3차원 가상현실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될 에넥스 3D 캐드는 3D 아파트 평형을 사용한 고객 상담, 가상 콘텐츠 실시간 업로드, 가상설계 고화질 서비스, 견적자동산출, 설계오류판단, 발주 등의 기능을 갖추고 내년 1월부터 전국의 약 200여 에넥스 대리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상현실 측은 “에넥스의 경우는 이미 2D기반의 유명 외산 캐드를 사용 중에 있었기 때문에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VR 및 CAD의 위상 및 기술력을 다사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의의가 깊다”며, “현재 서비스중인 가상현실 설계 시스템과 약 7,000여 유료 사용 회원을 기반으로 인테리어에 관련된 건자재 유통 및 가구 물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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