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산업, 역아치형구조용 집성재 이용한 정림사지 박물관 개관
지난 9월 정림사지 박물관이 개관됐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정리사지 내에 위치한 정림사지 전시관은 국내산 낙엽송 구조용 집성재가 역아치구조로 사용된 국내 최초의 구조물이다. 철근콘크리트와 목구조가 혼합된 이 구조물은 지붕면적만 해도 1200평에 이르러 국내 최대면적으로 기록 중이다. 건축면적은 774평으로 전통목구조기법에 하이브리드 첨단구조를 적용했다.
이 구조물에 구조용 집성재를 제작 납품해 집성재부분만 시공한 경민산업 이한욱 이사는 “종도리에서 처마 방향으로 역아치형태인데 정림사지 탑의 지붕물매와 박물관 지붕물매를 맞췄다. 국내 처음으로 리버스아치를 만들어 어려움이 많았다. 구조 설계치를 여러 번 검토했다. 이 건물은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전통목구조건축에 신소재와 최첨단 가구기법을 적용한 사례여서 감회가 깊다. 본사가 단일 구조물에 가장 많은 구조용 집성재를 납품한 공사였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윤형운 기자 yoon@woodkorea,co.kr
이 구조물에 구조용 집성재를 제작 납품해 집성재부분만 시공한 경민산업 이한욱 이사는 “종도리에서 처마 방향으로 역아치형태인데 정림사지 탑의 지붕물매와 박물관 지붕물매를 맞췄다. 국내 처음으로 리버스아치를 만들어 어려움이 많았다. 구조 설계치를 여러 번 검토했다. 이 건물은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전통목구조건축에 신소재와 최첨단 가구기법을 적용한 사례여서 감회가 깊다. 본사가 단일 구조물에 가장 많은 구조용 집성재를 납품한 공사였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윤형운 기자 yoon@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