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
주부들이 집안일을 하다 보면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적지 않다.

천장이 그리 높지 않은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라고 하더라도 찬장의 물건을 찾는 일이며, 장롱 위 청소며, 손만 뻗어서는 도저히 안 되는 일들이 많다. 특히나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때에는 그런 경우가 더 많아진다.
이럴 때마다 의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불안한 곡예를 하곤 하는데 이 때 진가를 발휘 하는 게 바로 ‘스텝스툴’이다.

스텝스툴은 평소에는 화분받침이나 간이 의자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 하겠다.

 
재료 | (치수는 원하는 장소와 용도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① 목재
1.측판(400㎜×400㎜) 4개
2.발판(476㎜×200㎜) 4개
3.턱받침(400㎜×50㎜) 3개
4.측보강(363㎜×50㎜) 2개
▶18T 소나무 집성목
② 부속 및 기타재료
나사못(3.8×50㎜) 20개
원목용 꺽쇠 3개
1. 직소를 이용해 원하는 측판모양을 만든다.
Image_View
첫번째 발판이 될 부분까지의 높이는 200㎜, 발판이 얹어질 곳은 직석으로 180㎜가 나와야 한다.
(나무를 사용할 때는 항상 나뭇결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힘을 받는 방향을 생각해서 나뭇결 방향을 세로로 사용한다.)

2. 보강재 조립
Image_View
발판이 얹어질 곳과 측판의 휘어짐 방지를 위한 보강재를 조립한다.
나중에 측판에 부착할 것을 고려해 나사못은 가운데 1개만 고정시켜준다.

3. 보강재와 측판 고정
Image_ViewImage_View
측판 보강재는 목공용 접착제로 고정시킨 후 안쪽에서 나사못 2개로 고정시킨다.
뒤쪽 상단에도 보강재를 고정시켜 하중에 잘 견딜 수 있게 해준다.
4. 발판부착
Image_ViewImage_View
가능하면 발판의 윗부분 모서리에 찍히지 않도록 둥글게 가공해 주거나 사포질 해 주는 것이 좋다.
(뒤집었을 때 모습) 발판과 측판부분을 원목용 꺽쇠로 고정시킨다.
5. 완성
Image_View
사포질 후 원하는 색상으로 페인트를 칠하고 코팅한다.
사포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