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강원도가 2015년 ‘제6차 세계산불총회(IWF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월 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세계산불총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초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대응기술 국제 자문 교류와 관련 정보 공유·확산을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산림청 남송희 산불방지과장은 “세계산불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의 최첨단 산불방지시스템과 세계가 인정한 산림녹화기술을 각국에 공유·전파, 지구 산림환경보전과 대형산불 피해방지에 앞장설 것이다”며 “총회의 성공적 개최지 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오늘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을 맡아온 허경태 씨가 지난달 26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허경태 청장은 서울대학교 임산가공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에서 행정해가원 석사를 마친 뒤, 1995년 임업정책국 임산물유통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북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을 지낸바 있다.허경태 청장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1년 9개월간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재임하면서 미래의 숲 육성과 선배와 후배를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대승적 실천문화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재산업에 종사하는 분이면 누구나 목재산업의 성장을 원하고 목재가 많이 사용되길 바란다. 목재사용으로 삶의 질이 한단계 높아지고 풍요롭고 다양해지길 바랄 것이다. 목재를 사용할 줄 아는 문화는 고급문화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소망일 뿐 국민들이 생각하는 목재의 인식은 우리의 소망과는 다르다. 국민 대부분이 한옥이나 목조주택을 선호하고 대부분의 집에 마루판이 설치됐다고 해서 목재를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커다란 오산이다.어느 전시회에서 무늬목을 전시해 두었더니 무늬목을 만져 본 관람객이 ‘이게 무늬목이 맞느냐’고 되물었다 한다. 그 관람객은 흔히 보는 화학필름이 무늬목인줄 알았다 한다. 또 목재를 이렇게 얇게 깍는 게 가능하냐고 반문했다는 것이다. 목재는 알아도 목재지식은 없음을 의미한다.
어느덧 계절이 가을로 바뀌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다. 요즘 같은 시기에 목조주택에서 가장 신경쓰게 되는 부분은 단연 ‘난방’이다. 따뜻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것은 여름철 냉방과 마찬가지로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목조주택에서 실내온도를 따듯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공시 단열 자재를 적절히 사용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온열용품을 잘 활용하기만 해도 충분히 온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호 자재백화점에서 소개하는 제품들은 목조주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 봤다.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출시돼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면 좋다.● 한양특수산업, 에코온돌매트 한양특수산업(대표 민철홍)에서 난방비 절감이 가능한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지난 반세기 역사를 발판삼아 앞으로의 미래를 더 높게 그려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합판보드협회는 지난 8월 1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과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합판보드협회는 오후 1시부터 합판보드협회는 일본 아키타현립대학교의 야마우치 교수와 국내 목재관련 학과의 교수 및 관련 단체, 기관, 업계 종사자 등 150여명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어 오후 5시부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기념행사에는 국회의원 최규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반세기를 넘어 100년을 향하는 협회의 비전과 포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각종 회의 진행 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부서 간 소통 활성화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본청·지방청·소속기관 간 업무협의를 위한 회의 진행은 일정한 장소에 모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위해서는 원거리 출장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낭비라는 문제점이 있었다.이번에 도입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하면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이동 없이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하여 회의가 가능하고, 영상 및 문서를 보며 회의할 수 있어 일반 회의실의 장점도 살릴 수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담당자는 “영상회의는 담당자간 얼굴을 보고 회의를 진행하되 원거리 출장에 대한 부담도 적어 업무 활
산림청은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 FTA 협상은 지난해 5월 제1차 협상을 시작으로 지난 9월까지 7차례에 걸친 협상으로 자유화 수준 90%(수입액 기준 85%)에 합의하는 등 2단계 협상을 위한 협상의 틀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품목군 정의 중 초민감품목에 포함될 경우 ▲양허제외(현행관세 유지) ▲부분철폐(현행 관세 중 일부만 철폐) ▲TRQ(일정한 수량에 대하여는 낮은 관세 적용) ▲계절관세(수확기 등 일부 계절에는 높은 관세를 적용) 등으로 보호받게 된다.우리나라 전체의 상품품목 12,00 0여개 세번 중 약 1,200여개 품목이 초민감품목으로 보호받게 됐는데,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농림수산물에 초민감품목이 보다 많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늘 오전 대전청사에서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을 가지고 처음으로 산림치유지도사 36명에게 자격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지난 9월 4일 발표된 산림치유지도사 이수평가 시험에 합격한 44명 중 법적 자격요건에 부합되는 사람들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1급 산림치유지도사 22명, 2급 산림치유지도사가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산림치유의 최일선인 치유의 숲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국립 치유의 숲은 장성·산음·청태산이 있으며, 언제든지 치유의 숲을 찾아주시면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산림치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산림치유지도사 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2013 I LOVE WOOD 캠핑’을 개최했다.‘2013 I LOVE WOOD 캠핑’은 산림청이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고, 목재 이용을 촉진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5개년 캠페인의 하나로 최근 대세로 떠오른 캠핑에 ‘목재 체험’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우드 캠핑 행사다.특히 단순하게 목재 제품으로 만들어진 캠핑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캠핑을 즐기며 목재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생활 속 목재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목제 제품 사용을 유도하게 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주)에이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해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목재이용과
신원섭 산림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오후 대전에 위치한 유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임산물 등 제수용품 가격을 점검하고, 박정기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신 청장은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에 소재한 부모사랑요양병원을 방문해 치매 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유성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밤·대추 등 과일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며 숲 해설가 등과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목공예 체험을 같이 했다.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문제는 그저 단순히 개인의 문제나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런 차원에서 요양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2대 신임 원장에 김남균 前산림청 차장이 취임했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기술고시 17회 출신으로 1985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국유림관리국장, 산림정책국장, 산림청 차장 등 산림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전문가다. 독일 산림청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임업선진국의 산림정책을 우리 산림현장에 맞게 접목시키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산림청 재직 당시 직무 공적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실 신설 등 조직과 예산 확대에 기여했으며 임업 현장 중심의 업무에도 앞장서왔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산림행정 3.0을 구현해 임업소득 증
도토리는 참나무류 나무의 열매로 다람쥐와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이 힘든 겨울을 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산림자원이다.하지만 최근 등산로 및 공원 주변에 도토리가 달린 참나무류 잎과 가지가 꽃잎이 지듯 여기저기 휘날리며 떨어지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도토리거위벌레라는 해충이 저지른 짓이다.도토리거위벌레 성충은 거위의 목처럼 생긴 긴 주둥이를 가진 몸길이 약 1㎝ 정도의 딱정벌레다. 산란한 지 약 1주일 후 부화한 유충은 도토리의 과육을 먹어치우며 생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참나무류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숲 생태계 보전 및 국민의 휴식공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승을 부리는 도토리거위벌레에 대한 방제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도토리거위벌레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협력 대상을 현재의 아세안 중심에서 중앙아시아로 확대 추진하기 위한 실무급 회의를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산림청은 지난해 7월 카자흐스탄과, 11월 서울에서 개최한 ‘한-중앙아시아 산림협력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선린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 도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중인 ‘한-중앙아 5개국 간 산림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몽골 등 5개국의 공무원과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아 각국은 훼손된 산림의 복원, 산림생물 다양성 조사 등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산림청은 요청 사항을 검토해 개
조달청은 2011년 조달물자의 품질향상 및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 규격 및 품질기준 표준화를 위해 해당 목재를 비롯한 여러 품목들에 대한 단체표준을 요구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12년 3월에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에 용역을 주기도 했고 용역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용역은 불완전한 제재목 고시안으로 보고됐고 결국 단체표준안이 만들어지지 못했다. 결국 타당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이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단체표준안에 대해 손놓고 있을 때 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가 단체표준을 만들자 나중에 이를 감지한 목재공업협동조합이 ‘대표성에 문제가 있으며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뒤늦게 강력 반발해 업계는 어느 쪽 표준을 따라야 하는지 큰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쯤되면 목재공
산림청은 ‘국민이 행복한 숲’ 만들기를 통해 기업의 사회기여를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 및 LG화학과 지난 8월 26일 현대자동차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국민의 숲’을 통한 나무심기·숲가꾸기 및 숲체험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공동 개최,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목재에너지림 조성 및 홍보, 하이브리드 차량의 친환경성과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우수성 홍보활동 전개에 대해 상호간에 공동으로 추진한다.숲과 더불어 ‘국민이 행복한 숲’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체험 및 교육·홍보의 공간을 유명산자연휴양림 내에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제공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지난달 20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전시 작전용 긴급 목재 수요 발생상황을 가정해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원에서 전시 목재공급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전시에 민·관·군이 건축, 토목용 등으로 용재를 필요로 하는 경우 공급한다. 이번 훈련은 군으로부터 군 작전용 목재 공급 요청이 있어 군이 지정한 시기와 장소에 목재를 공급하는 훈련이다.훈련 과정를 살펴보면 동부지방산림청은 보병 제23사단으로부터 군 작전용 목재 공급 요청서를 접수한 후 관내 삼척국유림관리소에 긴급 벌채를 지시했다. 박원희 동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훈련인 만큼 실전보다 더 실전처럼 준비해 전시 민·관·군이 산림청을 필요로 하는 경우 항시 출동할 수 있는 준비
KC인증, 친환경인증, Q마크, 실내공기질인증마크…. 현재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그 제품을 제한없이 판매하려면 인증마크가 필수다. 하지만 점차 많은 기관에서 인증업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 인증 개체수는 최근 100개를 넘어섰다. 그중 38개는 법정 의무인증이고, 나머지 71개는 법정 임의인증으로 총 109개가 등록돼 있다. 인증은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신뢰도를 보장받기 위해 기술적 요건을 갖춰 각 인증기관에 신청하면 제품시험과 공장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지난 2010년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인증을 받는데 연간 4조원을 쓰고, 중소기업 한 곳당 14.9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취득하는데 한 업체당 연간 323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투자증권이 신영이앤피와 손잡고 우드펠릿 공장을 건설한다. 업계의 전언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신영이앤피와 함께 충청북도 진천군 일대에 대규모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KB투자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우드펠릿 생산 공장은 용지 면적 18만5100㎡(약 5만6000평)로 연간 30만톤 생산량을 갖추게 될 예정이며 연간 매출 약 1000억원이 기대된다. 신영이앤피 이종협 상무이사는 “올해는 펠릿 보급 확대를 위해 산림청과는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청원공장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KB투자증권과는 충북 진천군에 연간 30만톤의 펠릿생산공장을 완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신영이앤피의 진천공장 착공은 9월말 시작하고 내년 9월말 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월 12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농축수산부(장관 노베르토 구스타보 야후아)와 ‘한-아르헨티나 산림분야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헨티나와의 산림협력양해각서체결은 지난해 남미지역의 주요 경제대국인 브라질, 칠레와의 MOU에 이은 것으로, 남미 ABC 국가(아르헨티나(Argenti na), 브라질(Brazil), 칠레(Chile))와 산림협력체계 구축을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은 이를 계기로 남미지역에서의 산림협력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나라간의 양해각서는 산림자원 개발 및 투자, 임산물 가공 및 마케팅, 재조림 및 산림관리, 산림정보시스템 분야 등 양국 간의 전반적인 산림협력을 규정하고 있다.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 산림의
2010년 태풍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이 불어와 농지와 임야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은 대부분 산에 방치된다. 산에서 끌어와도 팔 곳이 없고 내릴 예산도 없어서 이곳저곳에 짧게 잘라서 쌓아둔 것을 우리는 흔히 보았다. 국민들은 이런 자원이 왜 여기에 방치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분명 가졌을 것이다. 산에 방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국산 활엽수를 이용할 시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왜 시장을 만들지 못했는가 한다면 정책이 없어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봉착한다.시장이 없는 데 무슨 정책이냐? 정책이 있어야 시장을 만들지? 이런 논쟁은 별 의미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다. 시장이다. 수요는 국산 활엽수재를 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