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를 조사하는 항공조사가 2월 11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위험이 있는 101개 시·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항공예찰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무원을 포함 연인원 255명이 참여하는 이번 조사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헬기 연 94대가 동원된다. 방제완료 지역과 미발생 지역에서 1월 이후 추가로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공중에서 찾아낸 후, 지상에서 정밀예찰조사를 거쳐 피해고사목 위치를 최종 확인해 방제를 실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항공예찰은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문화유적지 및 군사보호구역 등 다른 부처 소관의 산림에 대해서도 부처간 공동협력 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소나무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이 국립산림과학원에 의해 현장에서 시연됐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현재 우리나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의 현장시연과 함께 목재자원화 방안 소개 및 개발된 기술 보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진주시험림(경남 진주시 금산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산림청장 및 관계관과 재선충병 피해지역 지자체 관계관 및 담당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에 대한 모든 이론과 실제 현장 적용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시연이 이뤄졌다.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재선충병 전략방제팀에서는 벌채, 집재, 반출의 기계화 방제작업 시스템을 이용한
조경용 목제품의 대표 제품군은 방부목재와 데크재다. 이들 제품들은 공공시설물 공사에서 발주하는 조달 물량이 많은 편이다. 방부목재와 데크재는 품질 미달 제품의 납품으로 인한 불공정 경쟁 시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방부목재는 약제의 성능 시비와 더불어 약제 주입전의 건조 상태, 약제 주입량, 약제 주입 후의 양생 및 건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필요한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산원가를 의도적으로 줄인 제품들이 납품돼 말썽이다. 이런 제품들은 시공된 후에 하자를 일으켜 시장을 흐리는 주범이었다. 목재법 시행이후 대다수 업체에서 적법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나 이를 발주하거나 시공하는 회사들이 제대로 제조된 제품과 품질 미달제품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
지난해 목재법의 시행과 함께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이들에게 한가지의 숙제가 주어졌다. 그 숙제는 바로 목재생산업 등록. 목재사업장이 영위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서 목재를 유통하고 있는지 또는 목재를 생산해내고 있는지, 벌채를 하고 있는지, 제재도 하고 유통도 하고 있는지 등록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후속절차로 또 하나의 숙제가 전달됐다. 그것은 바로 목재생산업 등록과 관련된 필수교육. 목재생산업 등록은 필수이고, 이와 관련해 35시간의 교육 역시 필수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하지만 이를 놓고 대다수는 ‘자꾸 귀찮게해!’라던지 ‘이런걸 했다가 나중에 되려 세무조사로 이어지는거 아니냐?’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목재생산업 등록제도와 관련된 내용을 솔직히들 귀찮아했다.하지만
최근 산림복지 사업이 본격화되면서부터 휴양과 치유, 교육에 이르기까지, 산림은 눈에 보이지 않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바야흐로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1월 28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복지시설사업단’ 발족식을 가졌다.산림복지시설사업단은 녹색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합관리 하기 위해 개편된 조직이다. 앞으로 산림복지시설사업단은 기획·시설·운영 등 3개과로 구성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과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사업단에서 추진해 오던 산림복지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산림복지시설사업단 단장은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이
□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류광수(柳光守) ▲해외자원협력관 이창재(李昌在)□ 과장급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이미라(李미라) ▲외교부 전출(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이상익(李相益)
일본에서 산림·임업 전문 기술직 공무원으로 27년간 미야자키현청에서 근무해온 히다카 가즈타카 씨(現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소장보좌). 그가 작년 4월 한국에 왔다. 그의 임무는 한국과 미야자키현과의 원활한 무역 교류이다. 하지만 우리 신문은 그의 과거 커리어를 바탕으로 현 국내에 진행되는 산림정책과 일본의 산림정책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의 목재자급률은 약 15%대이다. 일본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한국은 일본에서도 목재자급률이 낮고,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목재들이 한국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자급률이 3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펄프수입량을 제외한 건축·주택 재료(제재용)만 놓고 본다면 자급률은 40%이상으로 상승한다.일본은
지난 1월 26일로 개원 2주년을 맞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임직원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상록리조트에서 ‘新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 선포’와 중장기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임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업진흥원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임업인 및 산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관 설립목적인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 미션의 달성을 위해 임업인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으며, 이날 발표하는 신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에 기반을 둔 혁신을 계획했다고
“올 한해에는 산림분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우리 국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합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주말을 이용해 밤을 새며 1박 2일 동안 가진 기관·단체장 워크숍 서두에서 꺼낸 말이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24일∼25일 강원 횡성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산림청 국·과장, 소속기관장, 공공기관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이 참여한 간부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 워크샵은 충북대 김상욱 교수의 ‘정부 3.0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한 특강부터 시작됐다. 이어 각 기관별 금년도 주요업무계획 발표와 비정상의 정상화·규제개혁·창조경제 추진과제 발굴 및 구체적 실천 방안 도출까지 치열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기관장들이 발표한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은
□ 과장급 전보▲산림휴양치유과장 임상섭(林尙燮)▲산림교육문화과장 강혜영(姜惠英)▲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김영철(金永喆)▲산림복지시설사업단 시설과장 황효태(黃孝太)▲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박위자(朴渭子)
동화기업주식회사 Ⅸ1981년 6월, 인니에 합판공장 건설 추진197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원목벌채사업을 해 온 동화기업은 1981년이 되자 인도네시아에 합판공장을 건설할 것을 추진한다. 동화기업이 인도네시아에 합판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된 이면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원목수출규제정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1981년 6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의 임산자원 보호와 합판공장 육성을 위해 자국 내에서 원목벌채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업체가 합판공장을 짓지 않으면 원목수출을 못하게 하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합판공장을 갖고 있는 원목개발업체는 원목 벌채량의 80%를 수출할 수 있게 했고, 합판공장을 건설중인 원목개발업체는 원목 벌채량의 70%를 수출할 수 있게 했
소나무에만 발병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뿌리 뽑기 위해 산림청이 적극 나섰다. 매주 월요일 오전 산림청 상황실에서 김용하 차장을 비롯한 각 국장, 본청 계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재선충병 피해 시·군·구 담당특임관과 신원섭 청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 주간의 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신 청장(사진 우측)은 이자리에서 재선충병 방제의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안전행정부와 협의된 피해 시·군·구의 재선충병 담당인력 증원과 방제팀 조직 구성, 훈증약제 공급개시에 따른 수급관리계획, 재선충병 방제 인력 특별안전교육,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제거 현황 등 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독려했다.
재활용이 이슈로 주목받게 된 것은 이미 수년 전의 이야기로, 이는 현재까지도 맥락이 이어진다. 재활용은 시대가 발전하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의 일환으로 재활용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현대에 들어 주목받고 있다. 목재파쇄기는 이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목재파쇄기는 농가, 영림조합법인, 시나 군 등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목재파쇄기를 통해 생산되는 톱밥이나 우드칩은 폐목재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자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개인 사업장의 이득 창출과도 이어진다. 그러나 이런 활용성에도 불구하고 목재파쇄기 업계는 해가 갈 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산 보조가 줄어든 데다, 조달청 기준 판매 가격은 몇 해째 인상
목재문화진흥회 법인설립과 관련해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오는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임시총회에서 논의되는 주된 내용으로는 ▲정관 ▲회장 및 임원 추천 ▲사무실 소재지 ▲운영규정 등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현재 산림청에서는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법」 제16조 규정에 따라 산림청 소속으로 목재문화진흥회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11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봉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과 제주시 아라동 한천저류지 고사목 파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방제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거듭 당부했다.이 장관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국가적 재난 차원으로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베어진 피해 고사목이 크고 좋은데 소각이나 파쇄해 버리는 것이 아깝다”며, “고사목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연구, 창조경제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현장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윤영균 국립산림과학
산림청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산림비전센터에서 전직 산림청 직원 모임인 임우회 회원들과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활동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신 청장을 비롯한 조연환 前산림청장 등 전·현직 산림청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산림청 발전을 기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월 10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에게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산림조합은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임산물 유통 거점화, 사유림경영 선진화 구축, 임업전문 지역금융 실현이란 3가지 전략 목표를 가지고 산주와 조합원에게 신뢰받고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실현하는 중심축이자 사유림경영의 대표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산주와 임업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고,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수요를 잘 파악해 새로운 사업들을 개발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사업단(단장 허경태)의 산림탄소센터(이하 ‘센터’)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청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1월 3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2년 산림청, 평창군청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식수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금년도부터 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본 건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2.46㏊에 자작나무 7천본을 식재한 거래형 재조림 사업으로, 2042년까지 30년간 총 75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사업 중 유일한 공유림(평창군 소유)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해 향후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이행 이전에는 인근 목장에서 유입된 불법방목으로 인해
목재법에 의해 특수법인으로 목재문화진흥회가 내년 3월이면 설립될 예정이다. 이 진흥회는 목재이용위원회와 함께 목재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구다. 그 중요성 때문에 목재인들은 진흥회가 제대로 구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진흥회를 이끌 회장에서부터 조직 구성원들의 면면이 목재문화를 올바로 이끌어 갈 인물이길 바란다.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 16조에 의해 산림청장 소속으로 설립되도록 명시돼 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문화와 교육에 관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업과 목재문화의 진흥 및 목재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사업 그리고 목재문화지수의 향상에 관한 사업 또 탄소저장량의 측정에 관한 사업을 하도록 돼있다. 이 밖에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2014년도 국민 행복을 위해 산림행정 3.0을 실천하고, 각종 산림사업에서 재해없는 해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일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새해 맞이 결의다짐 등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원효사 주차장을 출발해서 서석대에서 결의문 낭독,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들어 전국 도처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서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산림행정 3.0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각종 정보의 개방과 공유는 물론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기관 간 상호 소통과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직원 상호간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 면서, 올 한 해도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