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부터 캐나다산 제재품 수입량을 크게 확대해왔던 중국시장이지만 최근 들어 안정된 수입수준을 보이고 있다. 2006년에는 일본의 10%, 2008년에는 일본의 절반에 지나지 않았던 캐나다로부터의 중국용 제재품 수출량은 2009년에 접어들어 일시에 일본용을 상회해 미국에 이어 2번째 시장으로 급속히 확대됐다. 그 후에도 수입량은 ‘2배 증가’해 작년 6월에는 월간 83만9천㎥를 기록하는 등 어느정도까지 증가될 것인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작년 전반까지 중국 시장의 왕성한 구매자세는 제재품에만 집중됐던 것이 아니라 북미산 원목에도 집중됐으며 이러한 급속한 수입확대의 배경에는 중국 내에서의 건축수요가 활발했던 것에 기인한다. 중국 주요 항구에서의 화물정체로 컨테이너선과 화물선의 운항에 지장을 보
영림목재 Ⅵ● 1997년, PNG산 원목 직접 수입영림목재는 1997년부터 파푸아뉴기니산 원목을 직접 수입하기 시작했다. 당시 필자 회사((주)코마)의 김뭉익 부장과 영림목재 진영완 과장은 인천고등학교 선후배였는데, 진 과장은 선배인 김풍익 부장에게 파푸아뉴기니의 거래처라든가 검목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본 뒤, 파푸아뉴기니산 원목을 직접 수입했다. 영림목재는 PNG산 원목을 직접 수입해서 타운(Taun), 부켈라(Buckela), 펜실시다(Pencilcedar)와 같은 특수목은 공장에서 자체 사용하고 그 외 터미날리아, 워터검 같은 믹스수종은 시중에 판매를 했다.● 1997년 IMF, 영림목재도 흔들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1950년생, 현 63세)의 집무실 안쪽에는 조그마한 액자가 걸려있다
러시아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에 따른 관세율 개정으로 침엽수 원목은 유럽산 가문비나무, 적송으로 한정해 세율을 인하하는 한편 수출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해 수량범위(쿼터)를 설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상기 수종에 대해 세율은 25%에서 각각 13%와 15%로 인하했지만 해당 수종 이외에는 25%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이용하고 있는 가문비나무와 분비나무는 유럽산 가문비나무와 분비나무가 아니기 때문에 25%로 하고 낙엽송은 법령으로 저촉되지 않고 종래와 마찬가지로 25%가 된다.요점은 적송 원목이 15%로 된 것이 변경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활엽수 원목 가운데 참나무가 100유로였던 것이 20%로 30유로 이상이 되었다.침엽수 원목이 20%(그 후 25%)로 인상된 때부터
합판 (Plywood)합판의 수종우리나라의 경우 1985년 이전만 해도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라왕(Dipterocarpaceae)류의 양질의 활엽수 원목을 이용했으나 현지에서 무차별하게 벌채된 결과 양질의 원목이 대부분 고갈됐습니다. 그 이후 원목수출을 당사국들이 지양했고 가공목제품형태로의 수출지향정책으로 전환했습니다. 더욱이 1992년 6월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 결과 환경선언’에 의해 열대재의 벌채·수급여건은 점차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침엽수재가 기존 활엽수재를 본격적으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 칠레산 라디에타소나무가 대량 유입되어 중판으로 사용됐습니다. 침·활엽수재 혼용형태의 합판이 제조됐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합판용 원목수급
“가장 친환경적인 생활재료는?” 이라는 질문에 64.7%의 사람들이 ‘목재’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목재이용 확대정책에 따른 영향은?”이라는 질문에 10.5%의 사람들이 ‘벌채로 환경오염이 된다’라고 대답했다. 이렇듯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목재는 좋지만 벌채는 환경적이지 않다는 이율배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벌채도 농작물 수확과 같은 생산의 개념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 또한 목재를 막연히 친환경소재로 알고 있으나 어떤 점이 환경보전에 기여하는지 구체적인 인식은 부족하다.현재 목재산업의 구조는 목재가공, 펄프제지 및 목재가구로 구분된다. 목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체 목제품의 13.5%만이 국산 원목으로 만들어진다. 때문에 목제품의 가격은 수입 원목가격과 석유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원목
2011년 일본의 국산재 원목 수출이 처음으로 10만㎥대를 초과했다. 전년대비 53.6% 증가로 높은 엔화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목 수출량이 크게 늘어났다. 제재품은 6만㎥(전년대비 0.6% 감소)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산재 원목의 수출량은 2007년의 2만㎥에서 2008년에 4만8천㎥로 증가했고 2009년에는 3만8천㎥까지 감소했지만 2010년에 6만5천㎥, 2011년에는 10만㎥를 초과했다.원목수출의 경우 2008년까지는 한국과 중국용이 많았지만 2010년부터 대만용이 급증했고 2011년에도 전년대비 2만㎥ 증가했다.이는 중국 내륙부로부터 거푸집용의 활엽수 공급감소에 따라 일본의 삼나무가 주목을 받아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 국산 침엽수 합판■합판 메이커들 - 생산 조정연말연시에 구정까지 겹쳤고 겨울철이라 큰 수요가 없어 시장은 조용하다. 메이커들은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구정 휴가를 고려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안팔리는 것을 만들어서 싸게 팔 수 없다는 것이 메이커들의 견해다. 2월부터는 건설경기가 다소 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국내가격 - 보합세 유지예년 같으면 비수기인 1월은 합판 가격이 인하하는 시기인데, 금년에는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수요도 없지만 공급량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12㎜×3×6(거푸집용) 합판은 장당 1만6000원(부가세 별도, 도매가격), 12㎜×4×8 합판은 장당 2만8000원(부가세 별도, 도매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사라왁산 제재목■산지가격 -
■북미·캐나다 제재목, 미국시장 벗어나 아시아 전환 가속미국·캐나다 산지에 있어서 ‘아시아시장을 겨냥한다’는 말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과거 일본이 세계 최대의 원목 수입국으로서 미국 북서부 연안으로부터 대량의 원목을 수입하고 급격한 엔화가치 상승과 달러가치 하락을 계기로 전문적인 대형 제재공장을 건설하면서까지 일본용을 강화했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확고한 핵을 축으로 일본, 한국과 대만이라는 삼대축이 형성됐다.캐나다의 2011년 1~9월 침엽수 제재수출은 아시아용이 35%까지 급상승했고, 앞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해도 미국 캐나다 서부 임산지대의 제재를 비롯한 임산물 수출의 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본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리먼 쇼크 이후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졸업하자마자 한국남방개발(코데코)에 취업해 해외산림조사 사업에 뛰어들어 현지 원목개발과 제품생산 및 수출 등 목재의 모든 부분을 섭렵한 남자. 40년의 경력을 가진 해외 산림자원 조사 1세대 선봉장. 밀림을 누비면서 숱한 나날을 야생으로 보낸 남자. 건장한 체구에 매일 산에 오르는 남자. 그는 아직도 해외산림개발 소식에 목이 마르다. 해외산림개발 전문가 한상욱 컨설턴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왜 서울대 임학과를 가게 됐나?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시골서 자라 산이 친숙했는데 마침 산림청이 개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막연히 일할 자리가 있을까 해서 임학과에 입학했다.졸업하고 어느 회사에 다녔나?72년 ROTC 8기로 제대하고 코데코(KODECO)라고 알려진 한국남방개발에 입사했
하바로프스크지방 행정부 천연자원성 차관으로 임업원회위원장인 코와리요프는 12월 2일, 러시아의 WTO가입 후 침엽수 원목의 수출세율이 현행 25%에서 인하되는 것이 확실하다는 견해를 일본목재신문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와리요프는 침엽수 원목세율의 인하는 확실시 되고 있으며 앞으로 하바로프스크 주로부터의 원목수출양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바로프스크주에서는 5개의 대형 목재가공 단지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알에프피(RFP)그룹, 알카임, 린부난 히쟈우의 3개 프로젝트가 진행돼 이 프로젝트로의 투자금액인 약 325억 루블 중 180억 루블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가공화 프로젝트가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으며 “낙엽송은 단판생산에 주력하고 가문비나무로는 집성재 등 제
○ 뉴송 제재목■판매가격 - 100원 인하국내 제재소에서 생산되는 뉴송 제재목 판매가격이 재당 100원 인하돼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11월8일부로 뉴송 원목 수입가격이 놀랍게도 18$이나 인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구매는 뚝 끊겼다. “언젠가는 가격을 내리게 될 건데 그때가서 사야지”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심리였다. 국내 제재소들은 아직 18$ 인하된 원목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가격을 인하해서 팔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으면 재고가 누적되기 때문. 11월 현재 소각재(30㎜ 각재)는 재당 850원(부가세 별도, 운반비 별도), 중각재(40~60㎜ 각재)는 재당 870원(부가세 별도, 운반비 별도), 대각재(70~90㎜ 각재)는 재당 1000원(부가세 별도, 운반비 별도),
최근 들어 남양재(南洋材) 수입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는 남양재의 수요처가 없어서라기보다 국제적으로 남양재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침엽수재로 대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꼭 남양재가 필요한 곳이 아니면 가능한 한 침엽수재로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원목가격이 재질(材質)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재질보다는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 공급이 모자라는 수종이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목재는 도를 넘칠 정도로 비싸졌고 PNG나 솔로몬 원목도 이에 못지않게 비싸졌다. 미국산 헴록이 160~170$/㎥(CNF)선인데 비해 솔로몬 딜레니아는 240~250$/㎥(CNF)선을 상회하며, 말레이시아 카폴, 크루인은 420
ㆍ산지상황서부아프카산 원목가격은 2달 가까이 오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제재목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유렵을 제외한 타 지역 국가들의 제재목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인기수종들의 제재목가격이 오르고 있다. 파도욱(Padouk)제재목 FAS GMS등급은 지난달보다 ㎥당 100유로가 올라 790€/㎥(FOB)에 오퍼되고 있다. 빌링가(Bilinga)제재목 FAS GMS등급은 지난달 보다 10유로가 오른 485€/㎥(FOB), 오쿠메(Okoume)제재목 FAS GMS등급은 440€/㎥(FOB)에 오퍼되고 있다. 이처럼 제재목 거래가 매우 활발해지고 가격이 오르자 가봉, 카메룬, 콩고브라자빌 등의 국가들은 원목수출을 제한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
ㆍ산지시황최근 사라왁은 날씨가 좋아져서 원목 벌채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5월까지 기상악화로 인해 원목수급이 빠듯했던 현상은 다소 완화된 느낌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지 합판공장들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고, 제재공장, 집성목공장등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원목생산이 다소 회복되었다해도, 그렇게 넉넉한 상황은 아니어서 가격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원목수출에 있어서는 인도와 대만이 꾸준히 수입을 해가고 있으나 일본의 수입이 좀 주춤해졌고, 인도는 높은 가격 때문에 수입을 다소 줄여가고 있으며 중국은 원래부터 사라왁산 원목구매를 많이 하지 않는 나라이다.ㆍ산지가격원목부족 완화로 인해 가격인상은 더 이상 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서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6월 현재 사라왁
놀라운 경제성장률과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슈퍼파워로 부상한 중국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2위, 세계 최고의 외환보유국(2조4500억 달러 보유)인 중국의 2010년 GDP 성장률은 10.3%로, 매년 한 자릿수로만 성장하던 GDP 성장률이 2010년에는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GDP를 매년 5%씩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하고 있어 향후 5년간은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중국 정부는 지난 2월8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작년 12월27일 인상한 후 44일 만에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이미 예상을 웃돌고 있고 물가상승률이 5% 전후로 되고 있어 4, 5월에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몬순시즌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 사라왁산 원목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원목 가격은 2월 초 구정 연휴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구정 이후에는 원목 생산이 정상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그러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또 다른 요인인 중국과 인도의 구매 강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원목 수요는 최대 수입국이었던 러시아가 원목 수출세를 인상시키는 바람에 전세계적으로 수급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인도 수요 증가는 2010년 전반적으로 기업자산지출이 안정적인 상승을 이어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010년 사라왁산 합판의 가격은 일본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8~14% 가량 상승했다. 2010년 일본으로 수출된 합판의 가격은 2009년에 비해 12.1% 증가했다.
2010년은 아프리카 및 남미산 원목의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이룬 한 해였다.2010년 초 가봉이 원목 수출금지 조치를 취했으나, 유럽의 경기 회복이 늦어진 가운데, 수요 공급의 밸런스가 맞아떨어져 보합세가 유지됐다.가봉의 원목수출금지조치는 오히려 PNG산과 솔로몬산 원목의 가격을 인상시킨 한 해이기도 하다.중국이 오쿠메(Okume) 대신 PNG와 솔로몬산 원목의 구매를 강화했기 때문이다.아프리카산 원목의 경우 2010년 11월 들어서부터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이로코(Iroko) 원목, 샤펠(Sapele) 원목, 니오베(Niove) 원목의 수요가 증가해 2011년 1월 현재까지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남미산 원목도 2010년 한 해 동안 비교적 보합세가 이
2010년은 러시아로서는 원목 수출이 최저로 떨어진 한 해였다.최대 원목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사상최초로 떨어졌다. 2007년 2540만㎥나 수출되던 것이 2008년 1870만㎥, 2009년 1480만㎥로 떨어졌고, 2010년에는 1400만㎥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일본으로의 수출량도 떨어졌고, 한국으로의 수출량도 최저로 떨어진 한 해였다. 한국으로의 수출량은 2006년까지만 해도 매년 150만㎥ 대의 수출량을 유지해오다가 2007년 110만㎥, 2008년 70만㎥, 2009년 44만9000㎥, 2010년 21만6000㎥를 수출함으로써 2006년 대비 14% 수준으로 떨어졌다.이는 2010년 초 한파 영향과 러시아 벌채업자들의 자금난 등으로 벌채량이 증가하지 않아 공급량 자체가 감소됐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체감하였습니다. 총회 개최국으로서의 당당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우리는 선진일류국가로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분야도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추진으로 ‘국토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G-20 회의에 발맞춰 주요 도로변·가시권의 덩굴류를 제거하여 산림경관을 개선하였으며, 녹화기에 심었던 나무들을 가치가 있고 탄소흡수 능력이 좋은 나무들
지난 1월 캔포사가 퀘스넬의 제재소를 폐쇄했을 당시, 제재소 근로자들은 “공장 문을 다시 열기 위해서는 17년 후쯤은 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캔포사 역시 “무기한 폐쇄”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하면서 영구적인 폐쇄는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지만, 재가동이 언제일지는 알 수 없었다. 당시 공장 근로자들은 기존 시장인 빈사상태의 미국 주택건설경기만 주목했을 뿐, 아무도 중국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다.공장 근로자 피트 라일리는 “처음 공장에서 해고됐을 때 미래가 산산이 부서지는 느낌이었다”며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우리 공장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퀘스넬 공장은 가동률을 최대로 하고, 중국시장으로의 빠른 확장에 필요한 목재를 제재해 내고 있다.향후 약 10년간 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