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침엽수 합판■ 7, 8월 거래량 - 부진국산 침엽수 합판의 7월과 8월 거래량은 부진했다. 7월에는 장마로 인해 수요가 부진했고, 8월에는 휴가철로 인해 수요가 부진했다. 그러나 합판메이커들의 공장재고는 소폭증대에 그쳤다. 8월에는 공장들도 일주일이 넘는 휴가 실시로 생산이 감소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판메이커들은 매월 평균 4만㎥의 침엽수 합판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금년 1월~6월까지의 국내 침엽수 합판 생산량은 23만9천㎥이었다(합판보드협회 자료 제공).■ 국내 가격 - 약보합9월 현재 국산 침엽수 합판 가격은 약보합세이다. 지난 5월부터 원자재인 뉴송 원목 수입가격이 인하됐고, 환율도 안정세로 가고 있어 대리점들로부터 가격 인하요구를 받고는 있으나 공식적으로 가격을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210만 산주와 임업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창간이래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업인과 목재산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또한 산림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몇 년간 목재산업은 목재자원 보유국들의 원목수출 금지정책으로 인한 수입목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점차 경쟁력이 약화되어 왔으나,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소재로서 목재제품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 시행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
수입 남양재 합판의 12㎜ 거푸집용은 산지 최대 제조업체가 7월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내시장에서는 수급완화 상태가 계속됐지만 산지 말레이시아에서는 원목 출재기에도 시세가 계속 높은 상태로 추이했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계속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사도 바닥 다지기를 위해 염가판매를 자제하고 있다.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는 계속 맑은 날씨로 하천의 수위가 낮아져 가뭄도 발생하는 등 원목출재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엘리뇨 현상으로 강우량이 낮아 원목생산의 최성수기이지만 시세는 높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오히려 미얀마의 원목수출 금지로 인도가 사라왁에서의 구매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견목류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연히 사라왁주 내의
뉴질랜드의 침엽수 원목 수출총량에 있어서 한국용 비율은 10년전인 2003년의 51%에서 2013년에는 15%로 감소했고 수량으로는 131만㎥ 감소했다. 이전에는 뉴질랜드 침엽수 원목수출의 과반수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중국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제2의 상대국이 되고 있다.뉴질랜드의 한국용 원목수출 감소와 침체 요인은 중국용 확대의 큰 흐름에 더해 한국 국내산업 자체의 성숙화와 칠레재 등을 비롯한 목재가공제품의 수입 증가를 들 수 있다.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뉴질랜드는 현재도 계속해서 한국측에서 본 침엽수 원목 수입의 최대 상대국임에는 변화가 없다. 2013년의 한국 침엽수 원목수입량 387만㎥ 가운데 뉴질랜드산의 비율은 65%로 미국과 캐나다산을 합한 27%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큰 점유율
○ 말레이시아산 합판■ 반덤핑관세 부과 - 3년 연장무역위원회는 지난 5월 22일,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해 앞으로 3년간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연장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업체별 덤핑방지관세율은 신양, 포레스컴, 신양빈투루, 제드티는 8.06%, 수부르티아사는 3.17%, 자야티아사는 3.08%, 화센은 3.24%, 시노라는 38.10%, 그밖의 공급자는 8.76%이다.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는 지난 2011년 2월 1일부터 시행돼 오다가 금년 1월 31일 종료됐으나 합판보드협회는 작년 7월 반덤핑관세부과 연장을 신청했고 무역위원회는 금년 2월부터 3월까지 국내생산자·수입자 및 수요자 등에 대한 현지 실사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판결을 한 것이다.■ 반덤핑관세부과 이후 - 수입량
일본의 2013년 중국용 원목 수출량은 13만㎥으로 전년의 1만5,000㎥에 비해 776.6% 증가해 9배 정도 증가했다. 금년에는 중국의 목구조설계 규범의 개정으로 삼나무와 편백, 낙엽송에 대한 일본의 3개 수종이 인정될 전망이다. 구조재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목조축조공법에서의 건설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중국에서의 목재수요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건축기준법에 맞는 목구조설계 규범에 수종이 게재될 필요가 있다. 일본목재수출진흥협의회가 중심이 돼 중국측과 조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4월 하순에 개최될 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를 거쳐 건설부에 제출돼 큰 수정이 없으면 연내에는 정식으로 고시될 전망이다.물론, 기준관계가 정비된다고 바로 수요가 증가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의
지난 2월 19일과 20일에 걸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몬트리올 우드 컨벤션에서 경제세미나가 실시됐다. 그중에서도 주목된 것은 ‘목재업계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내셔날우드마켓지(International Wood Market Paper)社의 러셀 테일러(Russell Taylor) 대표의 세미나였다. 러셀 테일러 대표는 중국시장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의 목재시장이 중국의 영향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목재수급의 균형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했다.그는 “캐나다 BC주 내륙부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운틴파인비틀(Mo-untain Pine Beetle)의 피해가 심각해 7억2,500만㎥의 목재가 고사했다. 이 고사한 목재의 오버 컷의 반동으로 2015년 이
뉴질랜드의 인공림 면적은 17만9천㏊로 그 중 라디에타파인이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라디에타파인의 57%가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임령별 면적으로는 17~19년생이 각각 10만㏊ 정도이고 10~21년생이 각각 5만㏊를 초과해 상대적으로 많다. 29년생까지의 각 임령 면적은 3만㏊를 초과하고 있다.1990년대 중반을 중심으로 제3차 조림 붐으로 새로운 조림면적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임분이 벌기인 25~30년생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인공림의 지역적인 분포로는 북섬에 인공림 면적이 많아 60%를 차지하고 있다. 규모별 소유면적의 내역은 40㏊ 미만 층이 27만8천㏊, 40~99㏊층이 6만2천㏊, 100~499㏊층이 14만9천㏊, 500~999㏊층이 7만5천㏊, 1,000~9,999㏊층이 42만7천
남양재 원목은 산지가 구정월 휴일로 출재가 일단락됐다. 상사 관계자는 “다만, 이번 우기의 강우량은 과거 20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으로 홍수 피해도 4년만이며 최근에 접어들어 강우량이 감소해 피크가 지났다”며 “오히려 더이상 기후가 나빠진다면 그것은 더이상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예년 이상으로 출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정월 휴일까지 겹쳐 선박의 적재를 채울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상사도 적재에 빈 곳이 나오면 구정월 휴일이 지난 다음에 체선할 필요도 있었지만 휴일 전에 어떻게든 하역을 끝냈다.인도도 안정적으로 구매해 원목시세는 1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2월 중순까지 구정월 휴일이 계속되기 때문에 벌채·출재 작업이 시작돼 그 후의 상황을 파악할
동화기업주식회사 Ⅸ1981년 6월, 인니에 합판공장 건설 추진197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원목벌채사업을 해 온 동화기업은 1981년이 되자 인도네시아에 합판공장을 건설할 것을 추진한다. 동화기업이 인도네시아에 합판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된 이면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원목수출규제정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1981년 6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의 임산자원 보호와 합판공장 육성을 위해 자국 내에서 원목벌채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업체가 합판공장을 짓지 않으면 원목수출을 못하게 하는 정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이미 합판공장을 갖고 있는 원목개발업체는 원목 벌채량의 80%를 수출할 수 있게 했고, 합판공장을 건설중인 원목개발업체는 원목 벌채량의 70%를 수출할 수 있게 했
마루미산업의 국제무역부는 목재무역사업의 일환으로 나고야 서부항으로부터 일본재 원목수출을 본격화했다.국제무역부는 금년 1월에 신설된 부문으로 3국간 무역과 일본재 원목의 수출 및 가공제품의 수입을 취급하고 있으며 거래처는 국내, 북미, 중국, 동남아시아, 북유럽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2013년도의 부문 매출액은 사내 판매를 포함해 약 12억엔이다.일본재 원목의 수출은 시험 수출분을 포함해 5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기후현과 아이치현산 삼나무 및 편백 원목 약 2,500㎥를 나고야 서부항에서 중국용 컨테이너로 출하했다. 현지에서는 토목용재와 포장용재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국제무역부에서는 “적재적소의 무역을 신속히 파악해 고객 눈높이에서의 비즈니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 뉴송 원목■ 2014. 1월 가격 - 또 2$ 인상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일명 뉴송)의 1월 수출가격은 12월 가격보다 2$ 인상된 154$/㎥(CNF인천, A-grade기준)에 수입되고 있다.(TPT社의 경우) 이달에는 레이오니아社는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는데 다음달에 한꺼번에 인상할 공산이 크다. 뉴질랜드산 원목 수출가격이 계속 인상되는 원인은 중국의 꾸준한 뉴송 원목 수입이기도 하지만 1월 들어 북미산 원목 가격이 MBF당 20$(㎥당으로 환산하면 3$30전에 해당)이 인상된데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국은 북미산 원목도 수입해야 하지만 뉴질랜드산 원목을 계속 수입해야만 하는 입장이기에 가격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최근 미국의 내수시장이 살아나서 건축자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마루미산업의 국제무역부는 목재무역사업의 일환으로 나고야 서부항으로부터의 일본산 원목수출을 본격화했다.국제무역부는 금년 1월에 신설된 부문으로 3국간의 무역과 일본산재 원목의 수출 및 가공제품의 수입을 취급하고 있으며 거래처는 일본내, 북미, 중국, 동남아시아, 북유럽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금년도의 부문 매출액은 사내 판매를 포함해 약 12억엔이다.일본산재 원목의 수출은 시험 수출분을 포함해 5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기후현과 아이치현산 삼나무 및 편백 원목 약 2,500㎥를 나고야 서부항에서 중국용 컨테이너로 출하했다. 현지에서는 토목용재와 포장용재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국제무역부에서는 “적재적소의 무역을 신속히 파악해 고객 눈높이에서의 비즈니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선창산업 제재공장 Ⅳ선창산업의 MDF 제2공장이 한참 가동될 때인 2004년 5월, 필자는 정해수 회장(당시 77세)을 인터뷰하러 선창산업을 방문했다. 당시 7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꼿꼿하고 건강해 보이는 정해수 회장은 필자를 반갑게 맞이했다.당시 정해수 회장에게 뉴질랜드 정부가 원목 수출을 줄이고 가공재 위주로 수출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직후여서 앞으로 뉴질랜드가 원목수출을 줄이면 선창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원자재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회장은 필자에게 뉴질랜드에 가본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뉴질랜드에는 가본적이 없다고 하자, 정해수 회장은 “뉴질랜드는 어차피 원목을 수출하지 않고는 못 배길 나라”라고 하면서 “뉴질랜드는 항만과 가까운 구릉지에 라디에타파인이 많
1963년 산업화시대의 서막과 더불어 태동한 한국합판보드협회가 격동의 반세기를 거쳐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합판산업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태동하여 1960~70년대에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던 수출산업의 주역으로서 세계 1위의 합판수출국가로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합판산업은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의 원목수출 중단에 따른 처절한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그 후, 1990년대에 침엽수재로의 원료전환과 생산설비의 자동화에 의한 생산성 증대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산업 및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변모해왔습니다.2000년대 이후에는 말레이시아산 등 동남아시아산 합판의 저가공세와 중국의 급부상으로 어려운 과정을 겪었으며, 현재는 내수시장의 약 25%를 공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러시아의 원목 수출세를 내리는 것을 요구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적송 유럽가문비나무 원목의 수출세, 그리고 아시아로 수출하는 적송 원목의 일정량의 원목 수출세를 절반 감축하는데 동의했다.그러나 낙엽송, 시베리아 가문비나무, 한국 소나무, 삼나무는 변동없이 원목 수출세가 25%(최소 15유로/㎥)로 유지된다. 또한 수출허가 쿼터량을 초과하는 적송이나 유럽 가문비나무 원목 및 무허가로 수출하는 원목에 징벌적인 세금 80%(최소 55유로/㎥)가 부과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감축된 수출세 및 쿼터량 협상테이블에 감축된 원목수출을 순조롭게 실행하기 위해 많은 행정 규제를 제정했으며, 쿼터수출 실행을 계약서 형태로 요구하는
효성물산 Ⅳ인수팀, 해외지점 순방1978년 7월20일 경으로 생각된다. 효성물산 인수팀 중 박원규 영업상무와 백영배 무역본부장 두 명이 드디어 필자가 주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타와우에 도착했다.서울을 떠나 홍콩지점에서 3일, 말레이시아 산다칸 지점에서 3일을 보내고 한국을 출발한지 일주일 만에 필자가 주재하고 있는 타와우에 도착한 것이다.필자는 인수팀과 함께 당시 원목수출회사로는 가장 큰 회사로서 대성목재가 한달에 약 6채의 선박물량을 공급받는 합생(Hapseng)이라는 회사를 방문했다. 당시 합생(타와우 소재)의 전무인 C.K.Lau(씨케이 라오, 합생 대표이사의 조카)를 만났었다. 서로 악수를 나누고, 그동안 원목을 공급해줘서 고맙다는 말 등 쌍방의 회사 사정을 얘기한 뒤, 점심시간이
지난해 8월 러시아가 WTO의 정식회원이 되면서 러시아 제품에 새로운 관세가 실시됐다. 이에 따라 목재의 관세는 단계적으로 삭감되며 이러한 목재에 관한 관세정책의 대변화는 러시아 원목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침엽수 원목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WTO에 가입하기 전에는 관세동맹 체결국에 대한 원목수출에 대한 관세가 15%, 관세 동맹 비체결국에 대한 관세가 25%, 일부 파인과 스프러스에는 관세할당이 있었으며 관세는 13~15%, 이 할당량을 초과하는 것에는 80%의 관세가 부과됐었다.WTO 가입전인 2011년에는 침엽수와 활엽수를 합해 실재적 총계 약 2,100만㎥밖에 수출할 수 없었지만, 러시아가 WTO에 가입한 후에는 상당히 삭감됐던 수출관세(현행 수준에 비해 거
목재산업은 전쟁이후 신발과 가발제조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재건하는데 중추적 인 역할을 담당했고 오늘날과 같은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우리는 합판, 가구, 제재, 악기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증대를 통해 국민소득을 늘려가며 가난으로부터 탈출하는 역사적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다 70년대 후반 주요 목재공급원이던 동남아시아의 원목수출 금지조치와 1·2차 석유파동으로 원료난과 가격급등으로 인해 전통 목재산업이 쇠퇴하고 급격한 구조조정을 거쳐 원목 활용을 최대로 하는 보드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다. 80년 이후 20년 가까이 목재산업은 건설산업 후광효과를 누렸으나 근래 건설경기가 추락하면서 목재산업도 근본적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변화는 목재법 시행과 함께 법률의 보호와 지원 아
1990년대의 제재소 도심 제재소, 소음, 분진공해 유발지금도 일부 제재소들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지만 1990년대에는 너무나 많은 제재소들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재소를 주민들이 살지 않는 곳으로 이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히 일고 있을 때였다. 아직도 시내 중심도로에 길이 13~14m나 되는 원목을 실은 트레일러가 많은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운행되고 있고 주택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제재소에서는 원목을 자르는 전기톱의 굉음이 인근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많은 제재소들이 변두리 공단으로 이주했으나 일부 제재소들은 공단 입주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지금까지 도심지에서 소음, 분진공해와 교통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시 제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