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최근 3년간 목재류 수입금액은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목재류 수입금액 통계를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한국으로 수출을 가장 많이 한나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최근 3년 연속 대한국 목재수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수출금액은 2018년 약 7.9억 달러 규모에서 2019년 약 6.5억 달러 2020년 약 6.3억 달러 규모로 감소했고, 3년 동안 1.3억 달러나 감소했다. 2020년 말 2018년 기준으로 17.7% 감소했다.베트남은 펠릿(칩)의 수출금액이 202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21년 1분기 중국 목재기계 수출 56.7% 증가2021년 1분기 중국의 목공기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이중 3월에만 38.9%의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 이후 전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21%의 관련기업에서 철제 등의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이윤이 감소했으며 18%의 기업에선 납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 러시아 내년부터 원목수출 금지러시아 부총리 유리 트루네프 (Yuri Tru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4월 27일자 오마이뉴스에서 최병성 목사가 쓴 “산림청이 저지른 엄청난 사건, 국민 생명 위험하다‘라는 기사가 SNS를 타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기사의 팩트 여부를 떠나 벌채와 탄소흡수의 ‘진실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다른 뉴스매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산림청, 나무 30억 그루 베어낸다” “30억 그루 심기 불도저 벌목” “환경부, ‘탄소중립 명분 산림청 벌목, 원점서 재검토” “나무 심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어린나무까지 무차별 벌목... 3억 그루 뽑힌다”라는 비판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펄프와 판지류를 포함한 통계에서 베트남이 대한국 목재류 수출 1위를 3년 연속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7년 이후 부동의 1위 중국을 밀어내고 한국으로 목재수출을 가장 많이 했다. 베트남은 2020년 8월 누계 기준으로 대한국 목재 및 목재제품 수출을 410,583천달러(한화 4천8백억 원)어 치나 달성했다.베트남이 대한국 목재수출 1위를 기록 하는 데는 펠릿(칩)과 합판수출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베트남은 올해 8월까지 펠릿(칩) 182,074천 달러, 합판 146,281천 달러, 목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20년 1~5월 러시아의 제재목 수출량은 730만 톤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RF 연방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가격 측면에서 목재 수출은 9.1% 감소하여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원목 수출은 전년 대비 21.4% 감소한 5백만 cbm이었으며, 가격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6.5% 감소한 3억 5380만 달러였다.합판 수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20만 cbm이었으며, 가격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한 약 4억 7,750만 달러였다.2020년 1~5월 목재 펄프 수출은 89만5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정부는 산림 및 목재-가공 산업을 후원하여 뉴질랜드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목재 가공 투자 설명회를 시작하여 보다 광범위한 지역 및 해외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세인 존스 임업부 장관은 “정부는 임업 및 목재-가공 분야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의 제품은 국제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목표를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부문에 참여하는 것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 그리고"뉴질랜드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전세계적으로 성장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임산업체는 5월부터는 산림산업을 다시 조업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데, 현지의 임업업체의 간부들이 전하는 얘기는 다음과 같다.“중국에서 2월에 공장을 봉쇄하고 나서 우리는 수출전선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중국의 제재소가 작업을 중지하고부터 뉴질랜드산 원목은 중국 항구에서 계속 하역작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만 있었다. 3월과 4월에는 원목수출량은 작년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2개월동안 사실상 벌채한 원목의 대부분 물량이 운송인원의 턱없는 부족으로 운반되지 못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앞으로 할 일이 너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 남미 파라과이에서 현지 법인의 주춧돌 역할로 임산업 분야 진출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결성돼 발족식이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의회 발족식에는 구길본 원장을 비롯해 우인식 주 파라과이 대사, 크리스티나 고라렐스키 파라과이 산림청장, 파라과이 진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진흥원은 남미 지역에 산림자원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민간 기업의 해외조림 다변화를 위해 2013년부터 파라과이에 시범조림사업을 진행해 왔다.2019년 말까지 총 1270ha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드슬랩 가구도 주목 받고 있다. 우드슬랩은 나무 판자의 가장자리를 재단하지 않고, 수피만 제거한 채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사용하는 것으로 나무 고유의 모양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단 하나뿐인 특별한 테이블을 말한다.우수한 원목을 직접 수입, 건조시켜 우드슬랩테이블, 원목가구를 맞춤제작하는 일산가구단지 에스턴우드가 6~8인용 원목식탁과 월넛테이블 등의 추가할인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이벤트에 들어간다.김포가구단지 에스턴우드의 맞춤제작 원목식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재의 해외 수출량을 2010년과 2015년의 통계로 비교해 보면 원목은 6만5,482㎥에서 69만1,830㎥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한편, 제재목은 5만4,626㎥에서 6만1,621㎥로 l0% 정도 증가했다. 원목과 제재목에서 증가율에 극단적인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수출용의 국산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특히 원목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한 주된 요인으로는 제2차 아베정권의 탄생에 의한 엔화의 가치하락과 세계경제가 견실해 중국용 NZ산 라디에타파인 등의 가격이 인상되는 등 외적 요인이 컸다.실제로, 2016년에는 연초부터 중국의 주가(株價)침체 등을 계기로 엔화가치가 상승했다. 원목수출의 항구별 출하량으로 전국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규슈지역에서는 수출업자로부터 “원목수출의 대부분을
한국목재신문 창간 17주년을 전국의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 회원사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열악한 우리나라 임업과 목재산업의 지킴이로 큰 역할을 해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임업과 목재산업은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온난화 심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 화력발전을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로 바이오매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 현재 에너지원으로 석탄 38.7%, 원자력 31.2%, 가스 19.1% 유류 6%, 기타 5%을 활용하고 있는데, 2020년 이후 점진적으로 석탄 사용이 억제될 경우 원자력은 최대 50% 이내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풍력·조력·지열·바이오매스의 활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인도네시아의 합판 제조업체도 일본용의 공급 감소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1~2014년의 연간 평균 공급량은 약 104만㎥로 4년 연속 100만㎥를 상회했지만 2015년에는 약 86만㎥로 18만㎥나 감소했으며 월간 약 1만5천㎥이나 감소했다. 지금도 살아남은 합판 제조업체는 일본용을 주력으로 할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상사측에서는 “현지 제조업체의 대부분이 수익적으로 압박받고 있다”라는 견해도 있다. 일본용이 많은 제조업체 일수록 생산량을 조정해 수익성이 낮은 품목을 줄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며 타국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장은 그 길을 찾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985년에 원목수출을 금지해 자국산업 발전에 의한 목재공업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여러가지 보조정책을 내세워 산업진흥을
지난해 인천 북항배후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우드뱅크. 33년전 목자재 유통사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목재산업의 메카인 인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기까지 우드뱅크는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다. ‘정체는 곧 퇴보’라고 생각한다는 이태호 대표는 남양주 지사 사무실에 사훈으로 ‘뜨거운 열정으로’라는 글귀를 걸어 놓았다. 국내 목재업계가 당면한 과제의 해법으로 대형화 뿐만 아니라 전문화 및 기업경영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이태호 대표. 그가 지나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고 싶은 길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송 각재와 래티스 생산량 꾸준히 늘려2∼3년내에 사업 전반 역량 강화해 나갈 것경쟁시대 속 우드뱅크만의 차별화 갖출 것 목재제품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는 우드뱅크‘우드뱅크’는 목재
지난달 3일 동경에서 개최된 러·일목재회의에서는 양국의 임업시책과 목재시장 동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일본목재수입협회 부회장은 “러시아 극동지구의 임산자원에 일정한 기대를 걸면서도 극동지역의 본격적인 수출확대에는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드렌코 극동목재수출협회 회장은 “일본이 목재수출에 대해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면서 원목 생산량의 확대를 배경으로 앞으로 안정적인 목재공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러·일목재회의는 러·일 사이에 유일한 민간 임산무역회의다. 2010년 4월에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개최된 이후 단절됐지만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7회째로 러시아 정부의 극동지역 지원과 루블화가치 하락을 배경으로 다시 임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하고자
일본의 독자적인 산림인증제도인 SGEC를 운영하는 녹색순환인증회의는 작년부터 국제적 산림인증제도인 PEFC와의 상호승인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상호승인 신청에 필요한 SGEC의 관리운영과 인증 가이드라인의 개정안을 작성해 왔으며 지난 10월 16일에 그 내용을 공개했고 60일간의 일정으로 관계자에 한정하지 않고 폭넓게 의견을 구하는 퍼블릭 코멘트를 개시했다. 코멘트 종료후에 신청해 빠르면 2016년도에는 상호가 승인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30일에는 PEFC의 빌 스트리트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SGEC의 PEFC 가입을 기념하는 포럼이 동경에서 개최됐다.일본 녹색순환인증회의는 작년 총회에서 SGEC와 PEFC의 상호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표명했으며 금년 6월에는 그 계획의 제 1단
산림청은 지난달 17일 원목 최대 수입국(2013년도 전체 원목수입의 47%)인 뉴질랜드와의 FTA 타결로 안정적인 목재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목재수출국들이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원목수출을 금지하거나 수출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목재 수입은 갈수록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다.현재 국산목재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2013년 기준으로 17%에 불과한 실정이다.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임산물은 99.9%가 목재류로 그중 86%가 원목인데, 한국-뉴질랜드 FTA 협정문에는 수출세 부과 금지조항이 삽입돼, 뉴질랜드산 목재류에는 수출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원자재에 해당하는 원목은 이미 무관세(無關稅)상태이다.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합판, 섬유판 등의 목재류의
1990년 이후, 캐나다의 원목 수출은 1990년의 85만㎥에서 2002년의 435만㎥, 2013년의 682만㎥로 다소 증감을 반복하면서 크게 증가해왔다. 펄프용재는 수만㎥에서 수십만㎥, 목재칩도 수십만톤의 동일한 수준을 계속 유지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이 BC주로부터의 수출이며 BC주에서는 원목의 수출허가제도 상황에서 잉여재만이 수출이 허가돼 왔지만 변화로는 1998년에 100만㎥, 1999년에 200만㎥, 2001년에 300만㎥, 2004년에는 400만㎥을 초과하게 됐다. 그후에도 400만㎥ 정도로 추이했으며 리만 쇼크에 의한 세계경제의 침체로 2008~2009년에 걸쳐 200만대로 감소했지만 그 직후 증가해 2011년에 500만㎥대가 됐고 2013년에는 682만㎥에 달했다.원목수출
8월 중순경부터 말레이시아의 사바주와 사라왁주의 강우량이 늘어났고 특히 사라왁에서는 많은 강우로 인해 원목의 수송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가뭄이 계속돼 하천의 갈수가 출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현지 원목 생산업체 관계자는 “2~3일을 주기로 기후와 원목 출재의 환경이 일변하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원목반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사라왁의 출재량은 양재만큼 낮은 수준이지만 안정적으로 공급돼왔기 때문에 감소폭은 그다지 크지 않다. 오히려 사라왁재를 보충하는 형태로 안정된 수량을 확보해 온 사바주의 출재 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8월 15일 이전까지는 양호한 날씨를 배경으로 안정된 출재를 보였던 사바주에서도 8월 15일을 경계로 출재에 영향을 미칠 정
큐슈지역으로부터의 일본산재 원목수출이 엔화가치 하락 등을 배경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많았던 대만과 한국 수출용은 보합세로 추이하고 있지만 중국용(상하이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출지역인 큐슈 남부의 관계자로부터는 2014년 상반기만으로 이미 2013년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일본산재 원목 수출량은 26만4천㎥(2012년 대비 133.0% 증가)였지만 수출항의 중심이 큐슈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2014년의 실적은 2013년의 2배 정도에 달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미야자키현산 삼나무 원목의 수출량은 2013년에 약 4만6천㎥ 정도였으나 2014년 상반기에 이미 거의 비슷한 규모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큐슈 남부에서는 해외수출의 안정적인 공급과 출하를 목표로 카고
최근 발표된 미국 오리건주(州)의 2013년 원목 생산량(오리건 주 정부 집계)은 미국내 제재 공장용 원목 수요의 회복과 중국을 필두로 한 동아시아용 원목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REIT와 TIMOS라는 대형 산림소유자로부터의 공급이 절반을 차지하지만 개인 산림소유자로부터의 공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리건주의 원목 생산은 1980년대 후반 미국주택 활황기에는 86억BF가 생산됐으며 특히 USFS의 공급이 많았다. 하지만,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에 걸쳐 대두된 산림환경보전의 영향으로 특히 국유림으로부터의 원목생산이 격감했으며, 2001년에는 USFS로부터의 공급이 1억3,500만BF까지 감소했다. 이와같은 현상은 BLM에서도 발생돼 1988년에 14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