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소재한 경기도 지정 문화재 가운데 일산서구 법곳동에 위치한 ‘고양 멱절산 유적’과 덕양구 행주외동에 위치한 ‘행주서원지’ 등 2개소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안)’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4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조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 허용기준 조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던 허용기준에 비해 건축물에 대한 건축 높이 등을 대폭 완화되고, 그간 복잡했던 인·허가 절차 등이 간소화됐다.한편 시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 이후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및 현지조사, 수정·보완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6월께 허용기준 조정(안)에 대해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1주년 심포지엄일정: 4월 19일■한국목재공학회, 정기총회·학술발표대회 개최일정: 4월 14일~15일장소: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주요안건: 2016년도 결산 감사보고, 2017 정기학술발표대회 등■대한건축학회 건축도시대회 목조건축산업발전 포럼일정: 4월 26일 13:00~15:00주관: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특별위원회후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목조건축협회■임업인총연합회 주최 ‘산림산업 활성화 대토론회’일정: 4월 10일 14:00장소: 호텔 ICC(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23번길 55)■산불예방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일정: 4월 1일~4월 28일대상자: 부산, 대구 등 재학 중인 초등학생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 삼진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진해현 관아에서 소방공무원과 진동ㆍ진북면 남여의용소방대원, 합포구청 관계자 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건물 화재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현 관아는 조선 후기 진해현 관아건물로 경남 유형문화재 제244호이다. 이번 훈련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소중한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미분무 소화장치ㆍ펌프차 방수를 통한 화재진압훈련, 합포구청과 합동으로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효율적인 진압을 위한 토론과 협의 등이 진행됐다.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가 지난달 28일 충북대 본부 5층 접견실에서 문화재 연구 협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 학술조사연구 및 과학적 분석, 전문가 양성을 통한 각 기관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충북대 측에서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성정용 박물관장, 한규성 목재연륜소재은행장, 서정욱 목재종이과학과 교수, 양시은 고고미술사학과장, 최태호 문화재과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측에서는 최맹식 소장, 이상준 고고연구실장, 김순관 보존과학센터 연구관, 조은경 연구기획과 연구관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재 연구분야 협업을 통한 연구성과의 질적 향상, 문화재 연구인력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 인력 육성 기반
김용하 산림청 차장, 경북 지역 항공예찰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9일 경주, 포항, 영덕군 등 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했다. 김 차장은 추운 날씨에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위해 고생하는 방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우리 국민의 자산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건 남부산림청장, 울진관리소 첫 방문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이 8일 부임 후 처음 울진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이 청장은 “올해에도 봄철 산불, 안전사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예방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노욱 봉화군수, 목재건조장 건립 보고회 참석
삼익산업, 이노텍社 창호삼익산업이 제공하는 이노텍社의 창호는 이노텍 프로파일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단열에 관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uPVC에서 월등한 단열 성능을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노텍 창호는 독특한 색감으로 시공된 집에 어울리는 건축학적인 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성과 앞선 기술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고 특히 저에너지 하우스용 76(Uf=1.2W/㎡k)시스템은 43㎜ 3중유리가 적용 됐을때 창호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스킷과 프로파일이 하나의 구조체로 같이 용접되는 방식이라 기밀성과 수밀성이 높다.(삼익산업: 1588-3648) 로자, 파크로社 지붕창과 천창로자는 폴란드에서 지붕 창문을 제조하는 파크로社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이 제품군은
한옥으로 품격 높인 공공건축물 증가한국 고유의 전통 주거 형태인 한옥이 도심 속에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옥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한옥 공공시설이 도심 곳곳에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3월에는 서울 노원구 수락산로에 ‘수락한옥어린이집’이 정식 개원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2015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의 ‘청문문학도서관’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한옥 공공시설이다. 그 밖에도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 커뮤니티센터, 서울 구로구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경기 김포시 운양동 주민센터, 경기 수원시 장안동 관광안내소 등이 있다.이곳들의 공통점은 국토교통부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
문화재청은 ‘문화재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공개했다.건축문화재의 구조와 재료를 실험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할 ‘구조안정성 시험연구동’ 설립 등을 통해 지진으로부터 문화재를 지키겠다는 게 발표의 골자다. ‘문화재 지진방재 종합대책’은 충북 충주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구조안정성 시험연구동’ 설립과 건조물 문화재 유형별(목조ㆍ석조) 내진성능 평가 과정 구축 등을 담고 있다.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재 지정ㆍ분류 체계에 대한 중장기 개선안을 마련하는 한편 명예보유자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전승자 순환 및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북촌이나 전주와 같이 특정한 장소에 방문해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한옥이, 최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주택으로, 근린생활시설로, 공공건축물로 다양한 한옥이 우리 삶터의 주변에 자리하였다. 한동안 아파트가 국민의 대표적인 주거유형으로 자리 잡으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한옥이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각종 보도 매체에 한옥과 한옥마을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사람들의 한옥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최근 한옥 주택용지를 분양한 경상북도 도청 이전 신도시는 평균 분양률이 78:1을,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최고 분양률 299:1을 기록하는 등 한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008년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고 일률적인 고층주거 공급이 야기하는 과밀화
문화재청·서울특별시 예비 사회적기업 한옥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이 한옥에 관심은 크나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의 대상으로 ‘제4기 디지털로 배우는 한옥 교실’을 개최한다.‘디지털로 배우는 한옥 교실’은 기존의 모형 조립 체험뿐만 아니라 한옥의 시공 과정 및 다양한 맞춤과 이음을 디지털 프로그램(스케치 업)을 통해 한옥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옥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2017한옥박람회가 내달 2일과 4일 2회에 걸쳐 한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서울 호스텔코리아 창덕국점 지하 홀에서 열린 ‘한옥과 첨단 테크놀로지’ 강좌에서는 한옥과 현대산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이 공유할 비전에 대해 폭넓은 강의를 선보였다. 이 강연은 남성원 사물인터넷융합디자인협동조합의 대표와 김종오 지경다짐 한옥건축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4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소연에서 진행되는 ‘한옥을 듣다, 전통을 듣다’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이광복 대목장과 독일 출신의 한옥 건축가 다니엘 텐들러(Daniel Tändler),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인 금속공예가 김승희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한국목재공학회의 주요 업무를 소개해 주십시오.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에 설립돼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현재 600여 명의 소속 회원이 우리나라 목재공학 분야와 목재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설립 후 지금까지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 SCOPUS 등재 학술지 발간, 각종 국제 심포지엄,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개최하면서 목재 분야의 연구 성과 확산 및 산업화에 기여해 왔습니다.올해 1월에 취임한 제23대 회장단은 산학협동 활성화와 목재공학회지의 SCI급 진입, 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학생 취업 및 진로 탐색 기회 부여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한국목재공학회의 연구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한국목재공학회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방부 등 7개 기관과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협력방제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림청,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방부, 경찰청을 비롯해 국립공원·문화재보호구역 피해 지역인 경주시, 제주도 방제 담당자가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국립공원 등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제예산, 재선충병 예찰법 등에 관한 관계부처 담당자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가 각종 시설물 설치 시 문화재 등 인근 문화자산과 어울리는 표준디자인을 적용하는 한옥마을과 4대 부성 주변에 대한 경관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한 한옥마을의 정체성 확립과 인근 4대 부성으로의 관광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옥마을과 4대 부성 등 전통문화지구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되는 광고물 등 각종 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 시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옥마을 및 4대 부성 내 공공시설물 현황조사를 거쳐 다양한 문화자산의 형태와 재료, 색채에서 디자인 요소를 발굴해 적용하는 도시디자인 지침을 수립했다.형태디자인 적용지침으로는 전통건축물 또는 구조물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수직적이
밀물 온정, 지진공포 밀어낸다지난 12일 연이어 발생한 규모 5.8과 5.1의 지진의 진앙이었던 경주는 전통가옥 파손 등의 지진피해가 속출했고 이후 여진이 이어지며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다. 그러나 경주 지진 피해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달려와 복구를 도우며, 가장 피해가 큰 전통 한옥 기와를 기증하는 등 경주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포항과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5명은 22일 경주 양동마을에서 환경정비를 했고 경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20여명은 중앙시장과 성동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지진대피요령 안내와 심리상담을 해주며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한옥 복구를 위한 기와 기증도 이어지고 있다. 황인찬 경주컨트리클럽 회장은 22일 경주시에 지진 피해를 본 한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한옥상가’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에 있는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를 등록문화재 제662호로 등록했다.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1910년대 무렵 서울 남대문로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 상가로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로 근대 초기 남대문로가 서울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였던 곳임을 보여준다.문화재청은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에 대해 근대 이래 진행된 도시 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베가종합건설(대표 이용주)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이자 유네스코 세계 일류 무형문화재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 대목장인 전흥수 대목장 특별 초대전을 열었다.이번 초대전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전 유성구 하임갤러리에서 펼쳐졌으며 전시 내용으로는 △전흥수 대목장 주요 작품 전시 △한국 고건축의 이해 △전통 목구조 실물모형 전시 △전통목구조 체험 이벤트로 꾸며졌다.이번 초대전은 베가디자인연구소_하임갤러리에서 함께 진행했으며, 전통의 맥을 이어 60여년간 한국 고건축의 순수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거암 전흥수 대목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베가종합건설은 지난 2013년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한 주거용 전통건축물(전통한옥) 개발을 위한 한국고건축박물관(관장 전흥수 대목장)과의
전문가의 현장 노하우를 담았다세상에 단 하나뿐인 목조주택 미사와 야스히코, 미사와 후미코 저|시그마북스품격 높은 목조주택을 짓고자 하는 설계사들을 위한 맞춤 참고서. 일본의 유명 목조주택건축 설계업체인 Ms건축설계사무소의 전문가들이 30여 년간 현장에서 몸소 체득한 노하우를 담았다.단순히 아름다운 목조주택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시 경관, 생활, 품질, 비용, 온열 환경, 구조, 생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염두에 두고 집을 짓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본에 충실한 목공작업 안내서목공 DIY 오진경 저|한문화사이 책은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목공 입문에서 중급 정도의 수준을 목표로 구성해 가구의 기본구조와 결합방식, 작업순서를 익히고 보편적인 나무
내 손으로 뚝딱, ‘꼬마 건축학교’ 운영동녘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총 4회에 걸쳐 ‘2016 꼬마 건축학교’를 운영한다.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축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어린이들은 엘리베이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테마 마을 나무집 등 여러 가지 건축물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축물의 특징과 구조 또한 알아가게 될 것이다.본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장시키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녘도서관(064-782-5304~5)으로 하면 된다.관광자원으로 부상한 한옥
한국임업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16년 2분기 편백나무 가격은 영국의 브렉시트 등 해외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엔화 환율 변동으로 수입 히노끼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백나무는(1등급) 전기 대비 0.2% 상승한 251,7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이 7월에 발간한 ‘2016년 여름 국산재 원목시장가격 동향’의 주요 내용이다. 원목시장 가격조사는 2013년부터 분기별로 소나무, 낙엽송 등 7개 수종에 대한 원목의 등급별, 지역별 가격 정보를 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사 보고서다. 더욱이 조사 결과는 국유림 매각대금 사정의 기초자료로 사용돼 활용도와 중요성이 점점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재 보수용으로 사용되는 소나무(원주재급)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