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산업야사 지난 11월 28일은 무역의 날이 40회를 맞이하는 날이었다.산업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년도 수출유공자 750여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대우조선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제8회 무역의 날인 1971년에는 동명목재가 금탑산업훈장을, 대성목재가 동탑산업훈장을, 성창기업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합판업계가 무역의 날 표창을 거의 휩쓸다시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자동차업계, 전자업계, 조선업계 등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절로 든다.사실 64년 무역의 날이 제정되었을 때만 해도 몇천불만 수출해도 대단한 일이었고, 70년대에는 몇만
전통의 맥 이어온 30년 공예가의 길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요즈음인데, 전통을 고수하며 이조시대 선조들의 목공예 기술의 맥을 잇고있는 우직함이 존경스런 사람이 있다. 목공예가의 이름으로 한가지 분야에서 30년간 묵묵히 땀흘리고 있는 사람.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99-18) 최일호씨를 만났다. 목공예와의 인연충남이 고향인 그가 전통을 고수하며 이조시대의 목공예 작품을 제작에 열중하고 있는 공방 "이조공예"는 현재 경기도 일산시에 자리잡고 있다. 1973년 서울 월곡동에서 처음 목공예 기술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소목공의 대가로 꼽히는 故허기행 선생과의 78년 인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제자로서 이조목공예의 기술을 전수 받은 장인이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일가견이 있던 그였기에 다른사람
가야금이 빚어내는 퓨전음악 중요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고흥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악기제작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국악기 개발의 국내 일인자로 손꼽히기 까지 고생의 세월을 감내한 중요무형문화재 악기장 고흥곤. 위대한 한국의 소리가 전세계에 울려 퍼지기 까지 그의 노력은 계속 될 듯하다. 퓨전 음악을 만들어내는 국악기아담하게 지어진 2층 양옥 문으로 들어서자 한눈에 들어오는 목재창호와 인테리어가 영락없이 한국적인 냄새가 난다.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모습이다. 사람과 집이 닮아 있다는 표현이 옳을까. 국악기 연구원을 운영하는 고흥곤 악기장은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한국적인’것과 ‘서양적인’그것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작업실 한쪽에 세워져 있는 묘한 악기가 눈에 들어온다.
산림청은 올해 목재 수요량이 3,098만7,0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자급률은 5.6%로 미미하다. 그만큼 수입의존도가 높다는 얘긴데…이처럼 부족한 목재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목재기업이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 양산의 도림산업은 목질폐자재는 물론 폐목재를 재활용해 책상용 상판을 제작, 버려지는 목재를 훌륭한 제품으로 만들어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9년에는 국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고 GR인증(우수재활용), 환경마크 등의 인증까지 받았다. 시골에서 태어나 나무에 대한 남다른 기억이 있는 도림산업의 도정락 대표는 환경이 황폐해 지는 것을 늘 안타까워하면서 사업초기부터 목재재활용을 구상해왔다. 사단법인 한국재활용품제조협회와 한국환경상품제조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
백여업체·5만여제품 선보여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됐다.국내외 신자재와 신기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건축자재전, 건축공구, 부동산정보전, 전기설비전, 실내조명, 인테리어전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대한민국 최고의 주택전시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도 국내외 500여업체의 5만여점의 자재가 소개된 이번 전시회는 환경친화적 자재에 대한 관심으로 특히 목재업체들이 주목을 받았다. ▶ 동화기업(주) / 강준원 마케팅 차장 테마별 인테리어 사례 "눈길" ( Tel : 032-580-5114 )목재전문기업답게 웅장함이 느껴지는 동화기업의 부스는 각 테마별로 인테리어 사례를 보여주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동화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규) 김낙동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김 전무는 지난 5월17일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육성자 부문에서 영예의 상을 받은 것.김 전무는 1980년 11월 조합에 입사한 후 23년동안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공적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김 전무는 지금까지 한해도 조합의 예산상 결손을 가져오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지난해에는 200여평의 자체회관을 보유하는데 공헌했다. 이로써 사무실 임대사업을 통한 조합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 목재공업원료인 원목의 무관세화추진에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 원목의 영세율적용이 사실상 가능해져 목재공업계의 애로해소에 기여했다. 산림청 산하 기관장과 산림청 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용안)는 지난 5월18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47-1에서 목재유통센터 동해사업소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선 도지사와 조연환 산림청차장 김진동 동해시장 윤종대 동해시의회의장 서승진 산림과학원장 유재갑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김규석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해사업소 개장까지 협조해 준 김진선 도지사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 나라 목재문화 발전에 일조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연환 산림청 차장은 청장을 대신한 치사를 통해 “30년생 이하가 대부분인 우리산림을 잘 가꿔야 하며 앞으로 국산목재비율증대, 목재가공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사업소 건설과정에서 노고가 많은 동해시청과
목재 · 가구 업종 전자상거래 보급 기여 인정한맥인포텍(대표 이시현)은 지난달 27일 한국 e비즈니스로부터 목재 · 가구 업종의 B2B 표준화와 전자상거래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한맥인포텍의 지난 13년 간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과 B2B 사업을 위해 노력과 목재 · 가구 및 파스너 업종의 B2B 시범사업,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e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350여 기업에 공급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이다.한팩인포텍은 그동안 가구 · 목재 산업 정보화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기업 · 퍼시스 · WIT컨설팅 등과 업계 공동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구 · 목재 B2B e마켓플레이스인 우드퍼니닷컴을 운영해 3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냈으며, 현재
산사랑 실천 결의문 채택…유공자 포상산림청(청장 최종수) 주관으로 지난 10월18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제2회'산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산의 날은 지난해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기해 지정됐으나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림피해로 행사가 없어 올해 처음 개최되게 됐다. 또한 한자로 완전한 숫자를 나타내는 十과 十+八 = 木의 완전한 나무(숲)의 의미가 있어 산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상만 농림부장관의 기념사와 이양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표해 산악인 박영석씨가 ‘산사랑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고, 미래의 주인공인 푸른숲선도원 이연종 군과 최가영 양의 산림헌장 낭독과 시인 김후란 씨의 창작 축시“그곳에 산
산업자원부는 우수재활용제품에 대한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GR협회(02-2655-1363)에서 9월20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서류심사, 현지심사 및 심사위원회(기술표준원)를 거쳐 최종 선정해 오는 11월19 국제환경산업박람회 개최식 때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기업체의 경우 기술표준원에서 시행하는 GR(Good Recycled)인증을 받은 기업중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련 종사자의 경우 재활용제품의 생산성․기술력 제고 및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한 자로 한다.
행정서비스 만족도 높아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이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개 부처 23개 책임운영기관에대해 행정자치부가 운영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임업연구원을 비롯한 2개 기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다.이번 평가에서는 임업연구원, 운전면허시험관리단, 국립중앙과학관, 국방홍보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통계사무소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 중 특히 운영실적이 우수한 임업연구원과 운전면허시험관리단이 대통령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연구․행정서비스 기능의 강화 및 연구결과의 현장활용 촉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연구를 위한 산림청 등 17개 유관기관으로부터의 현장과제 발굴, 연구성과의 신속한 확산을 위
한솔포렘, 유한킴벌리 이은욱씨 등 산림청(청장 최종수)은 제5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조성과 산지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독림가 하문섭씨를 비롯하여 총 13명을 산림사업 유공자로 확정하고 정부 포상을 했다.13명의 유공자 중 한솔포렘은 해외조림과 폐목재 재활용 공로를 인정받아 유일하게 업체로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솔포렘은 호주에 15,000ha, 뉴질랜드에 9,000ha 등 해외조림으로 원목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다졌으며 간벌재와 폐목재 산불피해목 등을 칩으로 생산하는 등 자원재활용에도 일익을 담당하면서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밖에도 우수독림가 함번웅씨가 철탑산업훈장을 산업포장에는 우수독림가 김태남씨와 한국양묘협회 염돈호씨, 유한킴벌리㈜ 이은욱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기술개발 · 환경 친화적 생산활동 높이 평가한솔포렘 익산 공장 참마루 연구소 손경철 과장이 지난달 16일 개최된 제2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솔포렘 손경철 과장은 산업현장 및 유관단체에서 품질혁신, 기술개발, 환경 친화적 생산활동 등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받고 산업훈장, 산업 포장 및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수 국무총리가 국가 품질상을 수여했으며 시상 후에는 미국 품질학회 회장 Tom Mosgaller의 "The Future of Quality(품질의 미래)"라는 제목의 특강이 이어졌다.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우수사업장 포상수상종합 목질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대표이사 승명호 / www.dongwha.co.kr)은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제40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이근식 행정자치부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00여명의 소방관계자들이 자리를 매웠다. 김총리는 치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2만5천명의 소방공무원과 11만 소방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화기업을 대표해 환경안전팀 김윤석 대리가 수상을 하였다. 신용수 systree@woodkorea.co.kr
정기총회서 한국종합목재·풍강산업 우수기업 선정 (주)동양목재 김태규 사장이 목재공업협동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신임 김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여의도 63빌딩 칸나홀에서 열린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전임 이사장인 송흥섭(경국산업(주)대표)의 주재 하에 27명의 이사진이 모인 이사회의를 거쳐 선출됐다.김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인사말에서 “30년 목재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의 제 역할을 다해 사업부분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사장 선출에 앞서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종합목재(최병길 대표), 풍강산업(류명하 대표)을 우수기업으로, (주)중동의 류해룡 씨를 비롯한 4개사의 총 5명이 우수사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한편 목재공업협동
산림사업 우수기관 전남화순군 등에 총 4억 포상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전국산림관계관회의가 지난 9일 개최됐다.산림청(청장 신순우)은 전국의 지방산림관리청장과 시·도 산림행정담당국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 및 도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산림관계관회의를 갖고 올해 주요산림정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림청은 산림행정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각급 기관과 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을 더불어 사는 터전’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과 산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 재고 및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실시 등을 협의했다.또 산림생태계를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산림경영을 촉
역대 산림청장, 세계 산의 해 신년 교례회신순우 산림청장은 지난 11일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 역대 산림청장과의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이날 교례회에서 신 청장은 세계 산의 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의와 금년도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산림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솔포렘 유명근 대표이사 취임한솔포렘(주)의 신임 대표이사로 유명근 영업, 생산본부장이 승진 임명됐다.유명근 신임 대표는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전주제지에 입사하면서 한솔과 인연을 맺었으며 한솔종합임산 목재사업 이사, 한솔포렘 아산공장 공장장, 한솔포렘 영업담당 이사, 한솔포렘 영업,목재 사업담당 이사, 한솔포렘 영업·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장에 김형광 씨 임명김형광 산림소득과장(농림부이사관)이
한맥인포텍(대표 이시현)은 지난달 27일 한국 e비즈니스로부터 목재·가구 업종의 B2B 표준화와 전자상거래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한맥인포텍의 지난 13년 간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과 B2B 사업을 위해 노력과 목재·가구 및 파스너 업종의 B2B 시범사업,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e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350여 기업에 공급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이다.한팩인포텍은 그동안 가구·목재 산업 정보화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기업·퍼시스·WIT컨설팅 등과 업계 공동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구·목재 B2B e마켓플레이스인 우드퍼니닷컴을 운영해 3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냈으며, 현재 수입원목·합판·각재·판재 등 분류체계의 표준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
목재전문 기업 한솔포렘이 지난 4월 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했다. 한솔포렘은 이날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영업본부 이일호 상무를 비롯한 10년 이상 근속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유명근 대표는 "한솔포렘이 지금에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의 를 치하하고, 전세계적인 불황과 경제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임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고 창립기념사에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