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이달 SKYWOOD를 선보이며 마루바닥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3O년 이상 기술을 축적해온 SK케미칼은 최근 주건환경의 고급화와 친환경소재를 선호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프리미엄급의 바닥재를 국내 공급한다. 이달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자재 전시회 하우징페어를 계기로 출시하는 마루 바닥재 SKYWOOD 3종은 ·원목/온돌마루 ·원목/대나무마루 ·강화마루 3종류로 소재에 따라 체리, 메이플, 그린, 월넛 등의 천연색상과 자연친화적 촉감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KYVIVA팀 이형욱 팀장은 “시장 고급화 추세에 맞춰 프리미엄급 소재를 엄선했다. 마루바닥재는 시각은 물론 인체와 접촉이 많은 소재인 만큼 색상외에도 촉감과 재질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SKY
새해 문을 연 주식시장(상장·코스닥)에서 목재 업종지수가 작년 후반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신장세 기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지난 1월1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장일 대비 1월17일 현재 인터넷 업종 지수는 9.25% 올라 업종지수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재·종이업종 지수는 5.77% 하락,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목재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해 최고수준에 달했던 실적 호재가 4분기 이후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국내의 경기 호조 특수를 누렸던 목재관련 상장·코스닥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았다.▲동화기업 - 강화마루 생산 증대, AS우수기업 선정소비자의 기호가 고급화되면서 건장재의 대표품목인 나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방한한 중국건재공정건설협회 대표단과 건자재 공급 및 시공 등 주택관련분야의 협력과 상호 방문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주택건설업체들이 중국 주택시장에 진출하고나 중국산 건자재를 수입할 경우 협회차원의 지원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중국건재공정협회는 건자재, 엔지니어링, 감리, 설계, 시공, 실내장식업체들이 모두 가입해 있는 단체로 중국정부가 인정한 공신력있는 협회로 알려져있다.한편 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은 "중국 주택건설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협회간 상호협력 합의로 국내 주택업체들의 중국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성창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했다.성창기업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23일 채권단이 순이익 규모 및 부채비율 등을 감안해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결의했다.성창기업은 합판 등 종합건자재 제조ㆍ판매업체로 외환위기 당시 건설경기 불황과 환율급등 등으로 자금부족을 겪으면서 지난 98년 10월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2000년 8월 자율추진기업으로 전환됐다.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성창기업이 올 매출액 1,749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고 현재 190%인 부채비율도 3년 후에는100%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보유 부동산을 팔면 무차입경영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서울경제신문 발췌전용호기자
한솔포렘(대표 유명근, ww.hansolforem.co.kr)은 올해 업계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동 시공아카데미가 예비 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면서 관련학과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학협동 시공아카데미는 한솔포렘의 강화마루 ‘한솔참마루’를 관련학과 학생들이 직접 시공하면서 학교에서만 배우던 시공학에 대한 실습과 함께, 기존에 생소했던 강화마루제품의 활용도를 현업에서 건자재분야와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로 응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공방법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학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의 수료 후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지난 5월 원광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처음 교육을 받은 이래, 전북대 건축공학과, 충남대 임산공
목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은 중국건축자재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동안 사원 36명을 시장조사단으로 파견했다.특히 이번 시장조사단은 과장이상 간부급 사원은 한명도 없고 모두대리급 이하 젊은 사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손꼽히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건자재시장을 꼼꼼히 파악하고돌아왔다.동화기업은 최근 청년중견사원제도를 도입해 젊은 사원을 핵심인재로키우자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년중견사원제도는 현재 대리 주임급직원들 가운데 10명을 뽑아 업무에서 빼주고 교육지원을 확실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중국시찰단으로 나간 직원들은 선정대상자들이며 이번 시장조사건은10명을 뽑기 위한 선정과정의 하나이기도 하다. 희망자들은 시장조사결과를 바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산동성빈주시인민정부와 함께 중국산동성빈주시 무역투자상담회를 오는 11월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지하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 산동성빈주시 투자환경소개와 진출중인 한국기업의 성공사례가 소개되고 현지 투자 담당관이 함께하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이 할애된다.주요 참가 업종은 건자재, 기계, 농산물, 수산물, 방직, 화공, 식품 등 53개 업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9일 오전까지 한국무역협회 중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 02-6000-5345/6팩스 02-6000-3079E-mail : suvini@kotis.net장민우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과 농림수산성은 건자재에 포함되는 화학물질중 인체에 해를 끼치는 포름알데히드의 발산량에 대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같은 대책은 유해물질의 사용을 억제한 건자재의 보급을 촉진하는 것이 그 목적이며, 내년 여름까지의 이 기준의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 건자재의 포르알데히드의 기준치는 JIS(일본 공업규격)와 JAS(일본 농업규격)에 3단계의 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여기에 4번째 등급을 추가해 포르알데히드의 사용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원인물질의 규제를 포함한 개정 건축기준법이 내년 여름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행 등급 구분별로 사용면적이 제한되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용을 금지하게 된다.새로운 기준치는 사용 면적에 관계없이 인체에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비산량(